2012년 07월 10일 Entrepreneur's Diary #061 제 61화 글쓰기 시즌 II 돌입 (사진 : 강신철 교수님의 독서산방 전경) 은사님의 배려로 글을 쓰기 위한 아주 훌륭한 공간을 구했다.그리고, 집에서도 참 가깝다. 어머니도 걱정을 덜 하실 것 같아서 마음에 놓이고, 무슨 일이 있을 때도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많은 분들이 장소를 알아봐 주셨는데, 최종적으로는 강교수님의 독서산방에서 글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 그래. 이제 이 공간에서 개학하기 전까지 틀어박혀 침묵과 별빛과 풀벌레. 그리고 바람의 노래를 느끼며 지낼 계획이다. 참고로 여긴 전화가 안 터진다. 인터넷도 없다. 조금 내려가면 큰 눈망울로 나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는 내 키보다 큰 사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