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416

[러시아 9일차]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가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4일 [러시아 9일차]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가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문화탐방을 하기로 했다. 오전에 일찍? 나가서 레닌을 보러가려고 했건만, 어제 늦게까지 작업하고 승현이랑 회의?하느라 다들 늦었다. 아침 밥을 간단하게 해먹고 나니 10시 정도 되었다. 승철이가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아프다고 해서 오늘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을 갔다오더니 조금 괜찮아졌단다. (ㅡㅡ;;;;;;) 혹시 몰라서 승현이와 진영이 둘만 붉은 광장을 다녀오라고 했는데, 승철이 녀석 좀 괜찮아졌다고 빨리 가자고 지가 먼저 나섰다. (야#@#@$#푹팍#@%ㅆ$으악!!^%^@) 승철이는 조용히 따라왔다. 이번에는 내가 길잡이를 했다. 러시아 가이드북과 지하..

#009 행진 - 들국화 [Song for Entrepreneur]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4일 #009 행진 - 들국화 (들국화 - 행진) 행진 들국화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꺼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난 노래 할꺼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때 까지 (들국화 - 행진, 강산애,윤도현,전인권 live) 때로는 비와 눈이 내 몸을 적시고 얼게 하여도, 찬란한 내일의 태양을 위해 행진하자. 행진하자.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Song for Entrep..

[러시아 7일차] Ognepechka, CEO Andrey Golovko 인터뷰 및 한양대 김상현 선생님과의 대화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3일 [러시아 7일차] Ognepechka, CEO Andrey Golovko 인터뷰!!!!! 오그네 페치카 CEO Andrey와 약속이 오후로 연기되면서, 좀 널널한 오전을 보냈다. 컨텐츠도 좀 쓰고, 자료 조사도 좀 하고 말이다. 밖에 나오면 춥다. 정말로. 추위는 살을 에린다. 앤드류를 만나러 이동하면서. 앤드류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오그네 페치카, 벽난로를 제작하는 회사다. 러시아에서는 추우니까 1년 내내 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벽난로를 제작하는 젊은 청년창업가. 그는 어떤 친구일까? 사전에 그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좀 찾았다. 하지만, 대략 난감!! 당근 러시아어로 된 블로그. 아마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보고 비슷한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러시아 6일차] The U.S. Russi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방문 / Surya Fashions, CEO Ravie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1일 [러시아 6일차] 러시아 기업가정신 센터 방문 에릭과의 2번째 만남. 이 곳, 러시아 일정 중 현지 청년기업가들은 모두 CFE(The U.S. Russia Center for Entrepreneurship)에서 섭외해준 것이다. 일정은 모두 우리가 진행했지만, 소개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인터뷰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참 괜찮은 창업가들을 소개시켜주어 너무 고마웠다. G20 YEA에서 그와 간단하게 인사만 나눈 그. 이 프로젝트를 왜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영어로 대답하려니 버벅;;거리며 겨우 대답했다. 충분한 설명은 아니였지만 의미정도만 전달한 듯 하다. 앞으로도 이런 질문들은 계속 받을 것 같은데 미리 조리있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틈틈이 해야겠다. 그 건물에 러..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0일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주말이라 컨텐츠를 정리하려고 했었으나, 사할린 한인회 노예영 회장님의 소개로 청년협회 친구들과 교류를 했다. 대학생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형도 있었다. 언어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했으나 젊은 친구들이니까 금방 친해졌다. 우선 명함교환? 이들은 명함이 없어서 주기만 했다. 내 명함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명함 질이 참 좋다는 한마디를 들었다. 나탈리(가장 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는 진영이(가장 왼쪽) 커피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이 친구들과 우리의 어깨 위에 달려 있다. 굳이 무엇인가를 같이 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의는 있을 것..

[러시아 4일차] 사할린 한인협회 방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9일 러시아 4일차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러시아 4일차 모스크바에 있는 사할린 한인협회 노예영 회장을 만났다. 사할린 한인협회는 판선이가 연결해서 일정을 잡아주었다. 노예영 회장님은 한국에서 몇 번 통화를 한 적이 있다. 고려인으로서 일본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사할린 지역에 정착해 살다가 1964년도에 러시아로 들어오신 분이다. 현재는 모스크바, 원광학교에서 사무실을 두고 사할린 한인협회를 운영하고 계시다. 협회 방문 전, 러시아 음식을 먹으러 돌아다니고 있는 나. 모스크바 외무성 근처 지하철역 '스몰레스가야'에서 점심을 먹고 사할린 협회를 방문 하기로 했다. 이 거리는 관광기념품매장이 많이 있다. 하지만, 가격은 매우 비싸다. 나는 사실 러시아가 세계 2위로 물가가 비싼 국가인지 몰..

[러시아 3일차] Baby Club, Founder Eugenia Belonoshenko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8일 [러시아 3일차] Baby Club, Founder Eugenia Belonoshenko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점심, 맥도날즈. 살을 애리는 추위 앙숙 관계? 인터뷰 장면 그녀가 번역한 교재 아버지의 유아교육에 대한 부분만 교재로 만든 초판본 하얀까마귀 유지나. 인터뷰 장면 가끔 진지한 표정 진짜 가끔은..... 인터뷰의 대부분은 이런 시간들. 훈녀 유지나 자신의 생각을 열심히 설명하는 유지나. 뿌듯?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녀에 영향을 주었던 인물을 설명하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고. 그 중 가장 큰 영향은 남편. baby club 로고에 대한 설명, 로고 하나도 의미가 있다. 청년들에게 응원메세지를 적고 있는 유지나!! 인터뷰 기념 단체사..

제 19화 좀 더 오래 즐기기 위해 테이프를 붙이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08일 좀 더 오래 즐기기 위해 테이프를 붙이다. 수개월 동안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내 목은 디스크 직전의 상태다. 가끔은 목 신경이 끊어지는 듯한 고통과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목의 말초신경이 많이 손상되었다는 의사소견이 귓가에 아른거린다. 신경검사관은 검사하면서 신호가 안 잡히자(신경이 죽어있으면 신호가 약하게 잡힌다.) 바늘을 정말 180도로 흔들어댔던 기억이 난다. 이자식!! @.,ㅠ 일이 일이 된다. 누구나 무엇을 하든 처음에는 의욕, 열정, 패기가 넘치겠지만, 정작 오랫동안 하다보면 시들해지게 마련이다. 끊임없이 동기부여 할 수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상황때문에 그렇게 되기도 할 것이다. 무엇이 달걀인지 닭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매우 큰 상관관계가 있다...

벤처스퀘어(Venture@Square) 전문 필진으로 참여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7일 (사진 : 벤처스퀘어 메인화면) 벤처스퀘어 운영진으로 부터 필진으로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은 지난 달이였다. 유난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확인해보니 생일 하루 전 날이였군. 사실, 내 생일인지도 모르고 축하메세지를 받고 나서야 내 생일인지 알게 되었다. ㅋㅋ) 아이폰으로 이멜을 체크하는데, 뾰롱~! 갑자기 필진으로 모시고 싶다는 멜 제목이 눈에 띄였다. '응? 뭐지?' 하며 이멜을 확인해보았다. 바로 벤처스퀘어에서 보내주신 멜이였다. 벤처스퀘어는 이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좋은 글과 정보들을 확인하고 있던 터라, 글 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틈틈이 방문했던 곳이였다. 특히, 대다수 필진들이 각 분야의 뛰어난 경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

#002 거위의 꿈 - 인순이 [Song for Entrepreneur]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06일 #002 거위의 꿈 - 인순이 (인순이 - 거위의 꿈, M/V) 거위의 꿈 인순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등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