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66

제 27화 피터드러커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29일 Entrepreneur's Diary #27 피터 드러커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피터드러커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을 다 읽었다. 이 책을 처음 구입해서 읽은 것이 2009년 04월 25일인데, 오늘은 2011년 04월 29일이라는 점이다. 정확하게 2년하고도 5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 책을 단 한 번 읽은 것이다. 그동안의 나의 게으름에 반성하고, 나의 집착에 칭찬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매우 산만하게 집중해서 정독을 했다. 아마도 수천번의 시도 끝에 이루어 낸 결과일 것이다.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제서야 이 책을 단 한 번 읽은 것에 불과하다. 또한, 그 정독의 결과..

제 26화 이탈리아에서의 야한 밤 하늘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15일 Entrepreneur's Diary #026 이탈리아에서의 야한 밤 하늘 "나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좌절과 희망을 맛본다" 파리에서 만났던 leechi.com 창업주 Celine 역시 인터뷰 당시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것이 창업자 또는 선구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 이런 감정의 변동을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에너지의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즉, 파동 또는 진동이다.(공학도로서 개인적으로 '파동 / 진동'이라는 것은 매우 관심있는 분야다. 이 세상 모든 것은 파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움직임은 곧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파동을 가지고 있다. 그 파동은 흐름을 가지고 있다. 파동이라는 것 자체가 움직이는 것이기 때..

[이탈리아 6일차] 이탈리아 부활절! 빼뜨리아 궁전과 근처 박물관 탐방!!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17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이탈리아 6일차 부활절! 빼뜨리아 궁전과 박물관 탐방 웃으면서 달려오네?? 우리가 이탈리아에 방문했을 때는 이탈리아 문화주간이라고 해서 바티칸을 제외한 로마의 모든 문화공간이 1주일동안 공짜로 개방되는 때라서 우리는 오전에 인터뷰 섭외 컨택을 하고 난 나머지 모든 일정을 문화탐방을 하러 다녔다. 자금이 넉넉하지 우리에게는 정말 행운과도 같은 행사기간이였다. 덕분에 문화주간이 아니였다면 보지 못했을 많은 문화재들과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구걸하는 집시. 뜨레미니역에서 볼 수 있는 거리의 Entrepreneurs. 거리의 Musician 다 죽고 한 쪽만 살아 남다. 우리네 기업들도 저런 조직이 많이 있지요?? 너무나 감동적이였던 공연. 지휘자의..

[이탈리아 5일차] 젤라또 먹으면서 뽀로 로마노 / 까라깔라(공중 목욕탕) / 내셔널 박물관 / 스페인 광장 탐방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16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이탈리아 5일차 젤라또 먹으면서 뽀로 로마노 / 까라깔라(공중 목욕탕) / 내셔널 박물관? / 스페인 광장 탐방 오늘도 여전히 META Group의 Anna와 인터뷰 관련해서 서신을 주고 받고 난 뒤, 숙소에 틀어박혀 있으면 뭐하겠는가!! 이틀동안 인터뷰 섭외하고, 컨텐츠를 열심히 썼으니까 열심히 탐방하러 가기로 했다. 뽀로 로마노! Amazing!! 마차에 붙어있는 것은 라이센스! 이탈리아도 종종 사람들이 실종되나 보다. 어디에 계신가요? 쩝, 맛있겠다. 그러나 눈 앞에 떡. 이 곳은 로마시대의 공중 목욕탕이였던 까라깔라. 정망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건축물. 얼마나 로마가 번창했는지 알 수 있다. 이제 내셔널 무슨 갤러리 ㅡㅡ;;; 저기에 ..

[이탈리아 4일차] MAOTAI 천 선생 인터뷰 글 작성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15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MAOTAI 천 선생 인터뷰 글 작성 MAOTAI 천 선생의 인터뷰를 몇 날 몇 일째 작업 중이다. 녹취를 한 것이 좀 멀리 떨어져 있었는지, 너무 들리지가 않아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게다가 원선생님의 발음을 잘 알아듣기 힘들어서 더욱 더 애를 먹고 있다. 흐음. 언제 질의응답 버전을 끝내고, 인사이트한 글을 쓸 것인가? 그 과정은 살을 덧붙이는 과정보다는 쳐내는 과정이 더 많다. 녹취 소스가 워낙 음질이 안 좋아서 인터뷰 작업이 무슨 해독을 하는 것 같다. 오죽했으면, Volume Gain을 증폭시키는 프로그램까지 다운받아서 소스 파일의 게인을 증폭시켜서 들었다. 녹취 파일은 WAV파일. 우선 WAV파일을 MP3파일로 변환시키고..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 소개 동영상

2011년 04월 26일 Interviews with Young Entrepreneurs [[작은 영웅들을 찾아 떠나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 소개 동영상 4년 전, 10년 계획을 세우면서 시작된 세계일주. 생각과 생각의 과정에서 뜻을 세우고 하나씩 살이 붙으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가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생각은 정확하게 13초 이내로 사라진다. ㅎㅎㅎ 나도 모른다. 멋있게 포장해서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그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 내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그 고통과 아픔, 지루한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들. 그 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순간의 그 눈부신 희열. 나는 아직도 무대 위에 있다. #83920 기업가정신 세계..

[프랑스 20일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랑스 파리를 뒤로 하고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12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프랑스 20일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랑스 파리를 뒤로 하고. 또 다시 하나의 일정이 끝나고 새로운 곳으로 이동한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인터뷰 섭외가 조금 빠듯했지만, 나쁘지 않은 숫자의 인터뷰를 했다.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오늘 역시 단 한명의 사전 인터뷰 섭외가 되지 않았다. 늘 설레임과 불안함과 조바심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준비한다. 일단, 이탈리아로 가보자! 여긴 이탈리아 공항!! 이탈리아 도착부터 반대로~! 아이패드2를 3개나 사들고 가는 커플. 송 : 으음. "저기..... 한 개만...." 이탈리아 공항은 프랑스에서 날라와서 그런지 출입국 심사가 전혀 없었다. 신기하면서도 아쉬운 것은 출입국 도장을 받지 못한다는 것. 승현이..

[프랑스 18일차] 고장난 캐리어 수리 및 이탈리아로 이동할 준비 중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4월 10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프랑스 18일차] 고장난 캐리어 수리 및 이탈리아로 이동할 준비 중 오늘은 하루종일 숙소에 머무르면서 이탈리아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오전에 서둘러 준비를 하고, 오후에는 파리의 따스한 햇볕을 쬐며, 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것을 했다. 찬란하고 따스하지만,내게는 따갑고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 햇살이였다. 도하공항에서 산 만원짜리..... 머시기라고 불어야 하나..... 여튼. 모자?? ㅡㅡ;;; 카산드라 송으로 불러주길. 중동사람과 다를게 뭔가? 짐을 싸다가 한번 해봤음. 캐리어 손잡이가 나오질 않아서 정말 얼마나 고생했는가! 이놈의 피에르 가르탱! ㅡㅡ; 상해갔을 때, 애들 짐 보낸다고 낑낑거리며 거의 들고 다니다시피한 걸 생각하면 캐리어 10..

[프랑스 17일차] 정복불능의 사나이, Didier Barbet을 만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09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프랑스 17일차] Didier Barbet 대표, 정복불능의 사나이 Didier Barbet을 만나다. [프랑스 17일차] Didier Barbet 대표, Didier Barbet? 인터뷰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랑스에서 Didier Barbet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친구가 있다. 그는 프랑스에서 어릴 때붜 기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최근에는 그 경험을 특강이나 다양한 모임을 통해 젊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그와의 인터뷰. 오늘은 좀 특이하게 반대로 저녁 시간의 사진부터 올려볼까? 왠일인지 승현이가 저녁을 밖에서 먹자고 했다. 숙소 근처에 도착하자 시간이 저녁 11시에 가깝기도 했지만, 무슨 영문에..

[프랑스 16일차] 셀린느와의 인터뷰 취소로 인해 노틀담의 곱추가 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08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프랑스 16일차 Celine와의 인터뷰 취소로 인해 노틀담의 곱추가 되다. 눈을 떳다. 자다 깨니 노트북 화면에는 수백수천의 'ㄱ'만 있는게 아닌가. 편지를 쓰다가 나도 모르게 졸았다. 오늘은 셀린느를 인터뷰하는 날. 어서 준비하고 가야한다. 쩝. 귀여운 프랑스 파리. 그리고, 귀여운 클래식 자동차. 디디에에 이어 셀린느와의 약속도 취소가 되었다. 우리와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에 다른 미팅이 잡혔단다. 우리는 벌써 이미 그녀의 사무실 근처에 도착했는데 말이다. 디디에 경우에도 간단한 확인전화 한번만 제때 했더라면, 셀린느도 아침에 이른 시간이지만, 확인전화를 했더라면, 이렇게 시간낭비를 하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디디에처럼 화가 나지는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