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 376

제 91화 시를 쓰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4월 03일 Entrepreneur's Diary #091#제 91화 시를 쓰다. 아침부터 시상이 돋는다.사람은 새치 혀로 죽이고 베고 찌르고 달래고 다스리고 어우르고 살린다. 우리는 모두 [활인설, 活人舌(說)]과 [살인설, 殺人舌(說)]을 가지고 있다. #아침, 가시로 찌르다. 송정현 장미는 가시가 있어도 아름답다.그게 장미다운 것이니까. 사람도 가시가 있어서 아름답다.그게 사람다운 것이니까. 가시에 찔린 사람은 당연히 아프지만,가시도 살에 찔려 아프다. 지짐 그렇게 생겨먹은 걸 어떻하겠나!그래도 그 가시를 안고 살아가야제.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

제 90화 올바름이란 무엇일까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3월 28일 Entrepreneur's Diary #090#제 90화 올바름이란 무엇일까. 올바름이란 무엇일까.창업동아리 후배를 위해 단문의 글을 쓰다가, 올바름이란 단어를 썼다가 문득 '올바름이란게 뭐지?'라는 의문이 들었고 확신이 서지 않아서 이 단어를 지웠다. 글쎄..... 그냥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정확하게 알고 싶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최근 들어, 이 단어에 대한 개인적인 흔들림이나 회의감때문이였는지도 모른다. [올바름] 1991년 초판된 금성출판사 국어대사전(대사전이란게 늘 그렇듯 매우 두껍고 크다)을 20년만에 처음 열어보았다. 올바름은 없고, 그의 원형이 명기되어 있다. '올바르다' 이 표현이 형용사라는 것이 놀랍다. 동사인줄 알았는데, 그 뜻은..... "옳고 바르다."..

기업가정신 다큐멘터리 영화 공모전 / 상영회 개최 준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3월 24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활동과정Entrepreneurial Process #기업가정신 다큐멘터리 영화 공모전 / 상영회 개최 준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2012년 말, 쓰던 책을 내팽겨치고, 해당 기획안을 후다닥 만들었다. 오랜시간 동안 해보려고 벼루어왔던 기획이기 때문에 준비와 기획은 금새 끝낼 수 있었다. 오래 전부터 눈여겨 보거나 인사를 해둔 덕에 훌륭한 파트너도 아주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 기업가정신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기획 단계에서부터 그려왔던 목표였다. 그걸 이제서야 하다니.. 이제라도 한 것이 어딘가! 여튼.. 훌륭한 파트너인 필름아프리카 권은정 대표와 보들보들하게 손을 잡고? 야..

기업가정신 사진 공모전 준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3월 13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활동과정Entrepreneurial Process #기업가정신 사진 공모전 준비 (사진 : **대학교 출품 수상작, 정일용 2012) 예산 재편성 중이다.나는 이 사진전이 기업가정신 저변확대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전국 투어 기업가정신 사진전을 개최해보고 싶기도 하다.후후. 기대된다. 구분사이즈 (가로cm X 세로cm)판매가(원)최고급 인화지인화 + 코팅대형사진인화13 x 2033 x 50.87,7009,80015 x 2038.1 x 50.88,90011,30016 x 2040.6 x 50.89,50012,10020 x 2750.8 x 68.616,10020,60020 x 3050.8 x 76.217,90022,80023 x 3058.4 x 76..

일본 Jen 본부로 부터 날아온 레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3월 13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활동과정Entrepreneurial Process #일본 Jen 본부로 부터 날아온 레터 2년 전, 지진과 쓰나미 최대 피해지역이였던 일본 토호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레터와 보고서가 이메일로 들어왔다. 이 편지가 온 이유는 내가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마무리 단계에서 이틀간 해당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비는 중양이형이 비용을 후원해준 덕분에, 나는 가장 저렴한 야간버스를 타고 하루반나절을 달려가 해당 지역에서 이틀간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중양이형 고마워요.) 당시, 쓰나미의 발자취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군데군데를 돌아보면서, 대자연 앞에 인간은 한낱 작은 존재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일본에 대한 한국인으..

#26 좁은 문, 이상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3월 10일[Song for Entrepreneurs] #26 좁은 문 - 이상은 (음악 : 이상은, 좁은 문) 좁은 문 이상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밤의 세상은 녹아 내리는 다크 초콜렛 시럽 너무 달콤해 두려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걸 세상은 꼭 붙들어 얽매네 새벽 3시 아무도 보지 않는 전광판 내일의 게임을 준비하는 고요한 거리 라라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샤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 사람들은 어디로 갔나 네온이 별 대신 빛나는 이곳은 천국으로 향하는 통로 길은 내가 만드는 것, 한번 뿐인 인생 안에서 길은 원래 없었던 것, 흘러 흘러 가며 만드는 것 바다에 가 닿을 때까지 사막에 한 모래알 같이 교차로를 건너는 순간 너무나 수많은 사람들 세상에 나 홀로 인듯한..

제 89화 가치를 인정받고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풍요로운 창업생태계가 조성된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3월 10일 Entrepreneur's Diary #089#제 89화 가치를 인정받고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풍요로운 창업생태계가 조성된다. ※이 글은 칼럼을 쓰기 위해 작성한 미완성 글이다. 단순히 나의 감정과 생각을 옮겨 놓고자 작성한 글이기에 문맥과 문장이 매끄럽지 않거나 논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인정해주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정말 회의감이 든다. 더구나,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독려해주게끔 해야하는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곳의 리더, 담당자 역시도 그 가치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짖밟고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각자가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간에 사업이 활성화되는 ..

제 88화 Quest 4 Organizer 진행 상황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월 일 Entrepreneur's Diary #088#제 88화 Quest 4 Organizer 진행 상황 (사진 : Quest 4 광주여자대학교 기획안 1면) Quest 4 Organizer 모집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4분의 pre-Organizer를 1차 필터링을 통해 선발했다. Quest 4 Organizer는 해당 이벤트를 실제 개최해야만 Organizer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Quest 4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Organizer가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을 발현해야 하는 것이다. 그들 스스로가 Entrepreneur가 아니라면 어떻게 창업가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인가! 4명의 신청자 중에서 광주여자대학교 다예의 진행률이 가장 빠르다.다예는..

제 87화 고통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3월 03일 Entrepreneur's Diary #086#제 87화 고통 #38901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꽤 된 것 같다. 모른 척 하고 싶다. #34802정말 오랜만에 떡이 되도록 술을 마셨다. 떡이 사람이 될 순 없지만, 사람은 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웠다. 요즘 같은 밤은 한창 세계일주 했을 때의 아침이 올까봐 두려웠던 밤이다. 요즘 나는 아침이 두렵다. 오랜만에 Lee-Tzche의 노래가 들어야겠다.모로코차를 끓여 나눠 마시고 공원 옆 작은 수풀 속에 고양이 사진도 찍고 느리게 걷는 동안 꽃은 얼마나 자라나 함박 웃고 있는 얼굴로 만나게 되는 토요일 네가 기쁘면 나도 기뻐져 우린 닮아서 한 만화영화에 나오는 듯 우리들은 이어져 있어 저기를 봐 마음에 파랑물..

제 86화 자극과 상상력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2월 24일 Entrepreneur's Diary #086#제 86화 자극과 상상력 나는 동영상보다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보다는 글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내가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하나 그림을 그리듯 섬세하게 묘사해놓은 글을 선호하는 편이다. 글을 읽으면서 그 상황을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설이나 만화가 영화의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작품들 중에서 글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다르거나 기대 이하여서 실망했던 부분이 많았다. 최근에는 글보다는 그림, 그림보다는 동영상, 동영상에서도 이제는 3D / 4D 입체를 넘어 감각기관을 풍부하게 자극을 시켜준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그래픽 작업으로 이제는 무엇이 진짜인지 가상인지 모를 정도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