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7일 야생형 인재들에게 주목하라 (그림 1) (야성적이지만 부드러운 사자. 내 터벅머리도 저렇게 될까?? ㅎㅎㅎ) 이 글을 읽고, 대학원 선배의 말이 문득 떠올랐다. 몇 년 전에 USC, LMU 방문하기 위해 미국연수를 간 적이 있었다. 그 당시 한식당에서 대학원 선후배들과 밥을 먹고 있었는데, 자주 뵙지도 못했고, 원우수첩으로만 봐왔던 선배와 우연히 함께 자리했었다.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그 선배가 나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정현씨는 굉장히 야성적인 느낌이야" 그 선배가 느꼈던 그 야성적인 느낌. 그때 당시는 그냥 '야성적이라..... 내가 좀 그런 감이 있지'라고 흘려 들었다. 그런데, 이번 기사 글을 보니, 흘려들었던 선배의 말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다시 한번 나를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