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 376

제 33화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20일 Entrepreneur's Diary #033 제 31화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2010년 5월 회의 모습) '요즘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 늘 우리 아줌마같은 승현이 쉐리가 옆에 있고, 늘 어려워도 힘들어도 믿고 따라와주는 동생들이 있다. 게다가 이 못난 동생을 끝까지 믿고 자신의 피땀을 내어주는 형, 누나들도 있지 않은가!! 그것이 큰 행복이면서 한 편으로는 커다란 책임감도 생긴다. 내일부터 부여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책 집필에 들어간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렸지만, 아직도 한참이나 인사드릴 분들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미룰 수 없기에 내일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집필에 몰두할 계획이다. 물론 가끔 머리도 식힐겸, 블로그를 통해서 소..

SNA에서 W.E.T. 프로젝트 결과 발표 동영상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11일 Interviews with Young Entrepreneurs [[작은 영웅들을 찾아 떠나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소셜네트워크아고라(Social Network Agora) 행사에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결과에 대해 간략하게 발표했던 동영상입니다. SNA에서의 발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송정현 피치가 많이 모자라네요. 연습과 정리가 되지 않았음을 여실히 드러내보이는 부끄러운 동영상입니다만, 향후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라는 의미에서 공개해봅니다. 개구리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촬영하고 업로드해주신 두눈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www.facebook.com/groups/SNF1.0/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프로젝트를 함께 할 분 찾고 있습니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15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번역 및 동영상 편집 인원 모집 공고 청년실업, 88만원 세대, 이태백, 신용불량 등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참여하세요. 청년들의 문제는 청년들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능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모집분야 및 인원 -번역 : 00명 (영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 등) -동영상 편집 및 자막 제작 : 00명 *참여자 혜택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멤버로 등록 -추후 일주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참가방법 -아래 내용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여 이메일(wetproject@네이버닷컴)로 참가..

귀국 인사 및 감사의 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13일 Entrepreneur's Letter 귀국 인사 및 감사의 글 (with W.E.T. Member / Moscow, Russia 2011. 2) 안녕하세요.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총괄팀장 송정현입니다. 2010년 11월 18일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일주를 시작하여, 2011년 8월 5일까지 총 10개국(한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의 청년 창업가(young entrepreneurs)를 만나고, 그들의 도전정신과 Entrepreneurship(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을 보고, 듣고, 느끼고 왔습니다. 이번 세계일주는 청년들의 도전정신 결여 및 실업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고민하는 동..

제 32화 창업가와 사업가를 위한 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11일 Entrepreneur's Diary #32 제 32화 창업가와 사업가를 위한 몸 모….모………몸짱아줌마….. by 루미넌스 "창업가와 사업가를 위한 몸이 있다." 이것은 '성공습관의 체화'에 대한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 분을 소셜 모임을 통해 만났는데, 우연하게 담배 한 개피를 태우러 밖에 나오신 것이 전화통화했던 나와 우연히 조용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그의 눈은 피곤과 담배연기때문에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고, 낯 빛은 탁하고 기름졌다. 그의 이야기대로 '똥통'에 빠져있었음을 나는 직감했다. (똥통은 아마도 피 튀기는 돈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의 얼굴에서 그림자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날이 시퍼렇게 선, 정말 전장에서 살아 온듯..

제 31화 귀국, 또 다른 도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05일 Entrepreneur's Diary #31 귀국, 이제 또 다른 도전 음오늘 귀국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늘 그랬듯이 무덤덤했다. 비행기가 착륙한다는 기장의 방송을 듣고 창 밖을 내다보았다. 파릇파릇, 누렁누렁. 저기 솜사탕 아래 한국 땅이 보인다. 순간 어찌나 아름답던지, 아! 드디어 내 조국, 고향으로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다. 왜 그랬을까? 2010년 11월 18일 중국을 시작으로 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의 첫 발걸음은 오늘 그렇게 그리움의 눈물로 끝이 났다. 그것은 마치 오래된 영사기 필름처럼 차르르르 소리를 내며 한 장면 한 장면 생각이 났다. 그동안 못난 나를 옆에서 뒤에서 늘 백업하느라 고생한 승현이와 진영이, 판선이, 경수, 지만, 민지, 나루, 규희,..

제 30화 마지막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01일 Entrepreneur's Diary #030 제 30화 마지막 인터뷰 오늘이 마지막 인터뷰하는 날이다. 사실, 오늘 인터뷰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 어제 친구와 출판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새벽 2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터뷰를 준비했지만, 꾸벅꾸벅 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오늘 인터뷰가 끝나면 Todd가 초대한 파티에 잠시 참석하고 난 뒤, 나는 Tohoku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갈 것이다. 또, 7시간이 넘는 시간을 버스에서 보내야 한다. ㅎㅎ;; 나는 대자연(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내 눈으로 보고 싶었다.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말이다. 하루 이틀 정도의 봉사활동을 하고 난 뒤, 도쿄로 돌아와서 나는 귀국 준비를 할 것이다. ..

#016 삐딱하게 - 강산에, Song for Entrepreneurs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7월 07일 #016 삐딱하게 - 강산에 삐딱하게 강산에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TV를 봐도 라디오를 켜도 삐따기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있는 그대로 얘기할수 있는 삐따기 조금 삐딱하면 (이상하게 나를 쳐다보네) 조금 삐딱하면 (손가락질 하기 바쁘네) 훌륭한 사람 착한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바르다고 하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저물어 가는데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하게 그가 서 있는 땅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네 가끔은 삐딱한 시선이 나쁘지 않을 때가 있다. 그것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남들과 다른 시선을 말한다. 우리는 일부러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에게서 멀어지거나 삐딱..

제 29화 캐나다 토론토에서 취재활동 중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6월 16일 Entrepreneur's Diary #029 제 29화 최근 근황, 캐나다 토론토에서 취재 활동 중 Canadian Youth Business Foundation(이하 CYBF)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현재, 캐나다에서 청년창업가를 취재하고 있다. *CYBF는 캐나다의 청년창업가 육성과 올바른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http://www.cybf.ca #09185 이들의 청년창업을 위한 활동은 매우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것이였다. 전반적인 시스템은 한국과 크게 다를 바는 없었으나, 좀 더 잘 수행하고 있다랄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왠지 잘 할 것 같은, 그런 느낌(feeling)이 아니라..... 그들의 태도와 인터뷰이를 섭외하고 약속을 정해서 만나는 ..

제 28화 안부 편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5월 26일 Entrepreneur's Diary #028 안부편지 빨간 우체통과 사슴 궁뎅이 by 멍충이 대학 한 후배가 안부를 묻는 쪽지를 보냈다. 이 녀석은 매번 나한테 혼나면서도 매번 먼저 연락을 한다. 나는 고마우면서도 매번 퉁명스럽게 대해 왔다. 물론, 그는 내 퉁명스러움 안에 그것을 안다. 그렇다. 그 안에 그것을 아는 이는 몇 없으나, 그 몇 안되는 존재가 나의 존재를 증명해주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일까? 오늘도 이 안부쪽지를 받고, 눈시울이 붉어졌으나, 나는 내 진심과 장난을 섞어 퉁명스럽게 또 대답을 했다. 그게 송정현이라는 못난 인간의 못된 습성인가 보다. 오늘은 그녀의 안부편지를 가지고 꿈나라행 기차를 타야겠다.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