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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과정 제7화] Writing Christmas Cards for Friends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2월 15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Process #[집필과정 제7화] Writing Christmas Cards for Friends (사진 : Christmas Cards for my Friends) 어제 글 쓰다가 문득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세계일주하면서 20장 정도 적어놨는데, 여태 하나도 보내지 못했다. 어제 문득 생각한 사람들에게 간략하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적었다. 오늘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가격도 알아볼겸 8명에게 쓴 카드를 우체국에서 띄워보냈다. 국가 상관없이 무게를 달아서 요금을 받더라. 1장짜리 카드를 올려놓고 무게를 쟀더니 4g이 나왔다. 사실, 2장 3장째 쓴 사람은 테이프로 붙여 한번에 보냈기 때문. 가격은 장당 370원. 카드 요금이 생각보다..

Saachi (WhiteyBoard, CEO)가 전하는 희망메세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2월 05일 Cheerful Message for Young Generations [작은 영웅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세지] (사진 : Saachi Cywinski, Founder/CEO of Whitey Board) Who is (사진 : Saachi Cywinski) Saachi Cywinski는 Loyola Marymount University를 갓 졸업한 청년창업가다. 그가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바로 화이트보드용 스티커. 일반적인 화이트 보드의 높은 단가와 큰 부피와 벽에 못을 박거나 고정적으로 설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벽면이나 아무데나 붙였다 떼어도 전혀 흔적이 없는 화이트 보드용 스티커 제품이다. 기존의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제 43화 정남진에서 정서진까지 두 발로 당당하게 '우리의 길'을 만든 청년탐험단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2월 3일 Entrepreneur's Diary #043 제 43화 정남진에서 정서진까지 두 발로 당당하게 '우리의 길'을 만든 청년탐험단 (사진 : 정남진에서 정시진까지 완주 후, 청년탐험단 단체 컷!) ps 난 왜 항상 반박자 느릴까..... 난 드러머인데..... ^^;; 꿈과 희망을 안고 정남진에서 도보여행을 떠난 청년탐험단이 오늘 정서진에 도착함으로서 국토순례의 종지부를 찍었다. 나는 글을 쓴다는 핑계로 첫 출정식과 부여코스, 오늘 해단식에 참여했는데, 역시 길을 걷는다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세상과 만나게 되고, 그 세상을 바라보던 시선이 자연스레 내면의 자아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 하루 이틀 계속 걷다보면, 어느 새 나도 모르게 나를..

[집필과정 제6화] 글쓰기는 제 살을 갉아 먹는 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1월 30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집필과정 제 6화 글쓰기는 제 살을 갉아 먹는 일 (사진 : 너바나, 델럭시 에디션 앨범 자켓) 글 쓰는 작업은 어쩌면 제 살을 갉아 종이에 덕지덕지 붙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는 두 권만 더 쓰면 몸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다. 오랫동안 장수하면서 대작을 수도 없이 써내는 이들은, 아마 우주에서 왔을지도 모른다. 글쟁이들이 참으로 존경스러운, 비 내리는 새벽이다.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Homepage : www.wet.or.kr *Twitter : @..

#019 [김승희] 공옥진에게, 누가 나의 슬픔을 놀아주랴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1월 28일 [Song for Entrepreneurs] #019 누가 나의 슬픔을 놀아주랴 - 김승희 (사진 : 공옥진의 동물춤) (동영상 : 공옥진씨의 춤은 아니지만, 그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나의 슬픔을 놀아주랴..... 김승희 - 공옥진에게 나는 병신입니다 우리는 병신입니다 이 슬픈 몸을 움직여 이 절뚝거리고 비비적대는 우스운 몸뚱아리를 움직여 한판 춤을 추다가 서리맞은 이 목숨이 허, 허, 웃을 진한 춤을 추다가 가야 합니다 어디까지 놀아야 어디까지 놀아야 우리는 가는 것인가 춤이란 뭐냐 하면 곱게 가다듬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장육부가 움직여줘야 징그럽게 이뻐지는 것입니다, 당신의 오장육부가 건드리는 대로 춤을 추시오, 팔자병신은 팔자병신대로 문둥병신은 문둥병신대로 ..

[집필과정 제5화] 꿈작가와 나눈 꿈같은 꿈의 대화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1월 23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Process #집필과정 제 5화 꿈작가와 나눈 꿈같은 꿈의 대화 (사진 : 드림페인터 박종신 샘이 찍어준 몇 일 전 나의 모습) #489012 글을 쓰기 위한 종신이 형님의 한마디 조언. "신선할 때 빨리 써라" #58902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동안 그 욕구나 감정을 꾹꾹 눌러야 할 필요성도 있다. (꾹꾹 눌러 응축시켜 터트리는 방법) 목숨을 건 절실함이 있다면 어떻게든 표현이 되는 것. 절실하기가 힘든데, 그 작품 속에 꾹꾹 눌러, 구겨넣은 절실함은 누구나 알아본다.예전에 SNA에서 나의 발표를 듣고 대학생도 한 눈에 그 가벼움을 알아보지 않았는가? 그때 참 부끄러웠다. 짧은 시간이지만, 절실함을 담을 수 있는 것. 그것이 필요했던 것인데, 그것..

[집필과정 제4화] 아직 세계일주는 끝나지 않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1월 20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Process #집필과정 제 4화 아직 세계일주는 끝나지 않았다. (사진 : 손정의씨가 쓴) 아직 세계일주는 끝나지 않았다. 후배들을 만나거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여전히 1$ 정도로 끼니를 떼워야 한다. 지금처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돈은 늘 내 목을 조여온다. 이럴 때면 글 쓰는게 솔직히 힘들다. 물론, 정말 배고픔을 이겨내며 훌륭한 글을 쓰는 위대한 작가들에 비하면 나는 분명 배부른 소리일테지만, (조바심은 아닌데) 그냥 답답하다. 글이 안써져서 근 한달동안 몇 군데 특강 나가고, 사람도 만나고, 돈을 벌었다. 정확하게 움직인만큼 돈을 썼더군. 후~ 얼마 전에 받은 종합건강검진과 굳은 목과 삐뚤어진 허리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2~3차례 받은 ..

제 42화 아산 정주영과 기업가정신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1월 20일 Entrepreneur's Diary #042 제 42화 아산 정주영과 기업가정신 (사진 : 젊은 시절의 故정주영 회장,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 선대의 훌륭한 창업가들의 창업스토리는 늘 내게 영감을 준다. 나의 관심사는 누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가에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들의 행보는 늘 내게 깊은 영감을 준다. 그 중에서 내게 가장 영감을 준 창업가정신 스타일이 바로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다. 특히, 현대조선소의 창업과정은 내게 창업가로서 특별한 영감과 용기를 준 대목이다. 김성수씨가 지은 '성공한 창업자의 기업가정신'도 중요한 부분만 훑어보기엔 나름 정리가 잘되어 있는 것 같다. 정주영, 이병철 등 시대의 창업가들에 대한 분분한 이야기들이 많지만, 나는 창업가로서 대업을 세..

제 41화 진정한 자유란 것이 있을까?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1월 19일 Entrepreneur's Diary #041 제 41화 진정한 자유란 것이 있을까? (사진 : 2001년이였을 것이다. 심벌을 머리에 얹고) #781790 언제부터인가.. 하루에 100여명이 넘은 인원이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누굴까? 도대체 이들은 무엇을 보고 가는 걸까? 내가 아는 이도 있을테고, 모르는 이도 있을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방문자의 수만큼이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 어쩌면, (꽤 멀지 않을지도 모를) 미래에는 내가 큰 영향력을 가질지도 모른다. 욕심이 많은 나는 그걸 위해 꾸준히 달려가겠지? 그 때의 나는 과연 진정 솔직한 나일까? 그때, 진정한 나로 거듭나기 위해 나는 과연 내가 가진 것들을 버릴 수..

일명 [똥후어~치엑] 프로젝트 추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1월 17일 Entrepreneur's Timetable 일명 '똥후어~치엑' 프로젝트 추진 (사진 : 변태(왼쪽)와 안작가(오른쪽)) 내가 세계일주를 하고 왔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내게 연락한 안작가. 오랜만의 그 연락으로 인해, 그녀와 나는 일명 '똥후어~치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미 지금까지 3차례 만남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 단계이지만, 세상을 변화시킬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당분간은 나의 집필활동 때문에 서로 개개인 시간과 아이디어를 더 갖기로 하고, 다음 달 정도에는 작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된다. 생각보다 꽤 진지하게 자란? 안작가와 작업을 할 생각에 다소 흥분!! 뻐하하~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