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Entrepreneur's Diary 150

제 128화 스며드는 것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11월 30일 Entrepreneur's Diary #128#제 128화 스며드는 것 시인의 감성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안도현씨를 직접 본 적이 없는데, 왠지 눈망울이 아름다울 것 같은 시인이다. 11월의 마지막 아침이어서일까? 마지막 구절에서 눈물이 터져버렸다.그렇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스며드는 것일게다. Kanjang gaejang ( 간장게장) by annamatic3000 스며드는 것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바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어찌할 수 없어서살 속에 스며드는 것을한 때의 어스름을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껍질이 먹먹해지기..

제 127화 물리적 조화의 어려움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11월 15일 Entrepreneur's Diary #127#제 127화 물리적 조화의 어려움 절망이다. 반드시 구성되어야할 원자뿐만 아니라 굉장히 복잡하게 엮여 있는 원자들과의 화학적 관계. 이것을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갈지..... 정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 차가운 벽을 앞에 두고 있는 기분이다. 조근조근 이야기해도, 큰 소리로 외쳐도, 침묵해도, 딱딱한 벽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진폭이 큰,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원자라도 잘 조절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구나. 원자가 이리저리 부딪혀 제멋대로 소리를 내면 되지만, 나는 어디에 부딪혀 답답함의 에너지를 분출할까? 그렇다고 똑같이 부딪히고 소리낸다면 어느 하나가 깨지고 부셔지는 것 아닌가! 결국..

제 125화 김억중 교수 인터뷰를 준비하며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9월 10일 Entrepreneur's Diary #125#제 125화 건축가 김억중 인터뷰를 준비하며 뭔가 논리적으로 표현하기엔 어렵지만, 오래 전부터 나는 분명 깨달은 바가 있었다. 지금은 그 깨달음을 체계화하고 있는 과정이다. 한 단계 더 깊은 깨달음을 얻으려면, 이 것을 온전히 충만하게 채웠다가 다시 깨끗하게 비워내는 단계를 거쳐야 할 것이다. 지금은 좀 더 차고 넘칠 때까지 꾹꾹 채워야 할 때라고 본다. 나를, 세상을, 여유있게 담아보자. 아직 온전히 차지도 않았는데 자꾸 비워내면, 소 잃은 외양간 같고 곡식없는 창고 같지 않겠나?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

제 124화 20만명 방문 기념 일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4년 08월 26일 Entrepreneur's Diary #124#제 124화 20만명 방문..... 별 것 없는 블로그인데.. 어느덧 방문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2010년??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대한 개인적 기록을 남겨두고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한 블로그 활동(그 때는 네이버 블로그를 함께 운영했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내 블로그에는 왜 오는 걸까? ㅋㅋㅋ 20만명이 되기 전에 뭔 이벤트를 해서 20만번째 방문객에게는 무슨 선물을 하려고 했으나, 몇 주 동안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하는 타이밍에 20만번째 방문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ㅎㅎ 걍 선물비용은 자동으로 굳어진거다. 30만번째 이벤트를 시도해봐야겠다.) 내 나이 서른, 2010년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세계일주를 세계 최초로 시작..

제 123화 왼손은 거들일뿐

2014년 월 일 Entrepreneur's Diary #123#제 123화 왼손은 거들일뿐 몇 일 전, 의료?사고로 왼 손이 움직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왜 손이 움직이지 않는걸까? 치료받을 때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온 몸에 오는 고통을 참았더니 왼 손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건 무슨 경운가? 예감이 좋지 않아서 바로 병원에 갔다.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대학병원 응급실, 정형외과, 한의원을 다녀왔다. 응급실 레지던트가 그래도 꼼꼼히 체크한 덕에 정확한 증상을 알 수 있었다. 다행히도 신경, 인대, 근육이 끊어지지는 않은 것 같다. 증상은 손목 이하 부위에 힘이 안들어간다는 것과 엄지와 검지가 계속 살짝 붓고 저리다는 것. 축 처진 늙은 소 젖처럼 손목이 흐느적거린다.의사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란다..

제 122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28일 Entrepreneur's Diary #122#제 122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이라는 영화를 우연히 보았다. 콜린이라는 제 3 조연출의 관점에서 마릴린과 있었던 실제 에피소드를 그려놓은 작품이였다. 점심을 먹으려다 TV에서 마릴린 먼로가 나와서 봤는데, 그녀의 마력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만 계속 감상하게 된 것이다. 극 중에서 내 마음을 후벼파는 대사가 있었다. 그녀와 사랑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남자의 한 숨 섞인 말이였다. "일을 할 수가 없어.""그녀가 나를 짚어 삼키고 있어." 나는 그 말을 듣고 한 동안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누가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숨 쉬기가 정말 어려웠다. 콜린은..

제 121화 상대가치와 절대가치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21일 Entrepreneur's Diary #121#제 121화 상대가치와 절대가치 (사진 : 영화'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장면 중 한 컷) 사람의 가치가 관계에 의해 정해질까? 니체의 주장에 의하면, 그렇다. 사람의 가치가 관계에 의해서 정해진다면, 그 가치가 매우 상대적이라는 것인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관점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본질적인 고유 가치는?? 나의 가치가 다른 이와의 관계에 의해 정해진다면, 나란 존재 자체의 가치를 상당히 저평가하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 상대적 가치와 절대적 가치가 있을텐데, 나는 절대적 가치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싶다. 존재 자체 만으로도 사랑받고 사랑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 그런데, 제품/서비스는 어떨까? 그리고,..

제 120화 자화상 그리기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03일 Entrepreneur's Diary #120#제 120화 자화상 그리기 요즘 나는 자화상을 그린다.순간과 찰나의 나의 감정에 집중해서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옮긴다. 그저 그 순간에 손에 잡히는 것으로 말이다. 내 모습을 그리다보면 내 감정에 보다 솔직해질 수 있어서 좋다. 그 순간의 감정에 말이다. 점차 나란 존재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기도 하다. 자화상을 그릴 때 마다 조금씩 송정현이라는 존재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나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것.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자화상을 그리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to see behind wallsto draw closert..

제 119화 행복의 나라로 가자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01일 Entrepreneur's Diary #119#제 119화 행복의 나라로 가자 (사진 : 나의 자화상, 나진기 작가의 전시회를 보기 전 슬픔에 빠진 나의 모습) 창업가는 어떠한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우리가 꿈꾸는 '행복의 나라'로 가자!! '행복의 나라'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 내가, 네가, 우리가 꿈꿔왔던 행복이란 무엇일까?무엇이 우리를 그 길로부터 멀어지게 하는가? 비통하고 가슴이 먹먹한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나는 창업가다.'행복의 나라'를 만들자. 새로운 변혁의 파도가 오고 있음을 나는 느낄 수 있다.오늘 하루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 (사진 : 내 창 틀에 붙어 있는 메세지들, 대지자 불기망/나는 최고이며 최선이다) (Add B..

제 118화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월 일 Entrepreneur's Diary #118#제 118화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공자의 말씀에, 지혜를 얻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그림 : 공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5600&cid=796&categoryId=1535) 첫 번째 방법은 사색(思索)에 의한 것으로 가장 고상한 방법이다.사색(思索, meditation, contemplation, meditate, contemplate) :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짐. 두 번째 방법은 모방(模倣/摸倣/摹倣)으로 가장 쉬우나 만족스럽지 못한 방법이다.모방(模倣,摸倣, 摹倣, [명사] imitation, copy, (formal) emulation, [동사]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