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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4일차] 사할린 한인협회 방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9일 러시아 4일차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러시아 4일차 모스크바에 있는 사할린 한인협회 노예영 회장을 만났다. 사할린 한인협회는 판선이가 연결해서 일정을 잡아주었다. 노예영 회장님은 한국에서 몇 번 통화를 한 적이 있다. 고려인으로서 일본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사할린 지역에 정착해 살다가 1964년도에 러시아로 들어오신 분이다. 현재는 모스크바, 원광학교에서 사무실을 두고 사할린 한인협회를 운영하고 계시다. 협회 방문 전, 러시아 음식을 먹으러 돌아다니고 있는 나. 모스크바 외무성 근처 지하철역 '스몰레스가야'에서 점심을 먹고 사할린 협회를 방문 하기로 했다. 이 거리는 관광기념품매장이 많이 있다. 하지만, 가격은 매우 비싸다. 나는 사실 러시아가 세계 2위로 물가가 비싼 국가인지 몰..

[러시아 3일차] Baby Club, Founder Eugenia Belonoshenko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8일 [러시아 3일차] Baby Club, Founder Eugenia Belonoshenko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점심, 맥도날즈. 살을 애리는 추위 앙숙 관계? 인터뷰 장면 그녀가 번역한 교재 아버지의 유아교육에 대한 부분만 교재로 만든 초판본 하얀까마귀 유지나. 인터뷰 장면 가끔 진지한 표정 진짜 가끔은..... 인터뷰의 대부분은 이런 시간들. 훈녀 유지나 자신의 생각을 열심히 설명하는 유지나. 뿌듯?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녀에 영향을 주었던 인물을 설명하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고. 그 중 가장 큰 영향은 남편. baby club 로고에 대한 설명, 로고 하나도 의미가 있다. 청년들에게 응원메세지를 적고 있는 유지나!! 인터뷰 기념 단체사..

[러시아 2일차] Market Profile, CEO Marina와 인터뷰 장면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7일 [러시아 2일차] Market Profile, CEO Marina와 인터뷰 장면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마리나는 매우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였다. 그리고 아주 세밀한 면이 있었다. 그녀는 인터뷰 전부터 꼼꼼하게 체크를 했다. (우리 팀과 가장 이멜을 자주 주고 받은 친구이기도 하고, 인터뷰 장소도 조용한 곳을 섭외하는 등,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확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리서치 회사에서 새로운 것을 가미한 융복합의 흥미로운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조사와 마케팅 대행은 일반적인 기존 리서치 회사에서 하던 형태인데, 그녀는 기존 사업모델에서 '여행'이라는 문화코드를 추가하였다. 한마디로 일과 함께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패키지 형태로 고객들..

[러시아 1일차]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6일 러시아 1일차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비행티켓이 저렴한 AEROFLOT을 이용하여 러시아 모스크바로 펄럭이며 날아왔다. 그러나 기내 서비스는 한국의 서비스를 기대하면 무리다. 덩치 좋은 스튜어디스들이 전혀 미소없이 딱딱한 발음으로 이야기 해준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서비스보다는 러시아 말처럼 좀 딱딱한 느낌이였다. 손님과 부딪히는 것도 다반사이고, 심지어는 나에게 물을 흘리기도 했다.(물론, '쏘리'라고는 했지만, 닦아주진 않았다.) 'Coffee? or Tea?' 'Apple juice. plz' 러시아 휴지는 붉은 색 계통이 많다. 왜 일까?? 기내식, 점심 치킨과 훈제연어가 나왔다. 훈제연어는 우리나라의 것보다 색이 탁하고 좀 더 달달하고 짭쪼롬하면서도 쫀득한 독특한 맛이였다..

2차 세계일주 '러시아'로 출국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6일 (사진 : 인천공항에서 수화물 무게 제한에 걸린 우리들의 모습?) 2차 출국일, 러시아 비행기 안. 장기비행의 3단 콤보 같은 고질적 결과물이 나에게 덮쳤다. 비행, 불편한 의자, 엄청난 먼지로 인해 머리가 지끈거림과 동시에 뻣뻣한 목과 어깨는 통증이 가시질 않는다. 앞으로 6개월간 있을 우리 프로젝트의 2차 출발점에 서 있는데, 설레임과 들뜸보다는 오히려 담담해진다. 이런 나와 대조적으로 멤버들의 모습은 상당히 들 떠 있었다. 설레임과 동시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어떤 두려움도 있는 듯 했다. 우리의 첫 여정은 역시나 쉽지만은 않았다. 문제는 인천공항에서부터 발생했다. 개인 수화물을 붙이느라 AEROFLOT(Russian Airlines)는 1인당 20kg 개인 수화..

#008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Song for Entrepreneur]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4일 #008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안치환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Liv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갖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

#007 같이 걸을까 - 이적 [Song for Entrepreneur]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3일 #007 같이 걸을까 - 이적 (이적 - 같이 걸을까) 같이 걸을까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채 다시 일어나 산으로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이적 - 같이 걸을까, 무한도전 배경음악 삽입 장면) 높을 ..

#006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애 [Song for Entrepreneur]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3일 #006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애 (강산애,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Live)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강산애 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 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3.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는 변태적인 청년 프로젝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07일자로 벤처스퀘어에 게재된 본인의 인터뷰 글. 굉장히 흥미롭고 멋진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전 세계에 젊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재미있는 청년 프로젝트의 팀장 송정현 님이 앞으로 벤처스퀘어에 '기업가 정신 세계일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송정현 님이 벤처스퀘어와 함께 하는 소감과 함께 이 프로젝트의 개요를 설명해 주십니다. 벤처스퀘어 필진 참여, 배움의 과정이라 생각해.... 벤처스퀘어로 부터 필진 초청을 받고, 사실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이 앞섰다. 나는 벤처스퀘어..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컨텐츠가 노동부에 실린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2일 노동부 공식 블로그에 정기 기고!! 얼마 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앞에서 강미경 기자님(노동부 2기 기자 팀장, 우수기자상(노동부 장관상) 수상)을 만나 점심을 같이 했다. 신촌의 유명한 인도 음식점을 가서 독특한 인도요리를 먹었다. 무슨 요리였는지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인도 향신료로 양념이 된 매콤한 치킨과 커리 세트를 추천받아 먹었는데, 꽤 괜찮았다. (사진 : 강미경 기자, 2010년 인터뷰 당시 모습) 강미경 기자님은 2010년 창업대전에서 처음 만나 우리 프로젝트에 대한 취재를 해준 고마운 친구다. 그 이후로 줄곧 지금까지 서로 연락을 하며 지내왔다. 최근에야 안 사실이지만, 기업가정신 캠프의 참가했던 동생과 강미경 기자가 친한 사이라 나와는 더욱 인연이 깊다.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