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

 

질문1 : 나는 고객에게 어떤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가?


2014년 05월 21일


Entrepreneur's Diary #121

#제 121화 상대가치와 절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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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장면 중 한 컷)



사람의 가치가 관계에 의해 정해질까?


니체의 주장에 의하면, 그렇다. 


사람의 가치가 관계에 의해서 정해진다면, 그 가치가 매우 상대적이라는 것인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관점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본질적인 고유 가치는??


나의 가치가 다른 이와의 관계에 의해 정해진다면, 나란 존재 자체의 가치를 상당히 저평가하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 상대적 가치와 절대적 가치가 있을텐데, 나는 절대적 가치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싶다. 존재 자체 만으로도 사랑받고 사랑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 



그런데, 제품/서비스는 어떨까? 그리고, 기업은?

제품/서비스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고유(절대)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그것은 어떻게 책정되는가? 시장에서는 제품/서비스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의해 상대 가치로 책정되는데, 언제까지 가능할 것인지??



존재와 가치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해봐야겠다.



문득,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Taipei Exchange)가 보고 싶은 아침. 어쩌면, 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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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10일


Entrepreneur's Diary #089

#제 89화 가치를 인정받고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풍요로운 창업생태계가 조성된다.



이 글은 칼럼을 쓰기 위해 작성한 미완성 글이다. 단순히 나의 감정과 생각을 옮겨 놓고자 작성한 글이기에 문맥과 문장이 매끄럽지 않거나 논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인정해주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정말 회의감이 든다. 더구나,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독려해주게끔 해야하는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곳의 리더, 담당자 역시도 그 가치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짖밟고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각자가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간에 사업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과연 어떤 사업의 기회가 일어날 수 있겠는가?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바로 '필요한 것이 없는 고객(이해관계자)'이다.) 그러나, 사업가의 입장에서 다행스럽게도 어떤 분야에서건 현대사회에서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은 거의 대부분 없다. 결국, 다른 이들과 협업을 통해서 가치가 창출되고 그로부터 이윤이 생겨 생존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인데, 그것은 다른 이들의 가치창출 활동에 대해 정확하게 인정을 해주어야만 그 관계가 지속되고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상대방의 사업이나 제품에 대해 그 가치를 정확하게 인정해주지 않는다. 가장 흔한 예를 들자면, 불법 다운로드 / Copyright 도용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우리는 누군가가 땀 흘려 만들어놓은 것을 훔쳐 쓰고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컨설팅과 같은 무형의 서비스 산업이다. 컨설팅에 대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면 컨설팅 수혜자는 그에 대한 댓가를 컨설턴트에게 지불할 것이다. 멘토링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노하우와 경험을 밥과 술까지 얻어먹어가며 얻을 수 있다. 그것이 상호간에 원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사업적 관계에서의 것이라면 서로 원하는 것을 얻거나 만족감을 줄 수 없다면 그 관계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의 수혜자는 실제로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국가나 다른 기관에서 이를 대신 지불해주는 구조다. 상대방이 노력하고 투자한 부분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 문화권에서는 수혜자의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온다. 여기서, 자신이 직접 모든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그것은 그 일에 대한 가치를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회문화는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 선진국에서 정말 다양한 직업군이 있다는 것은 그들이 제공하는 제화와 용역에 대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그에 대한 보상(금전/정서 등)을 받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직업 수가 선진국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를 추적하다보면, 결국 그들이 노력한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문화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가치 인정에 대한 사회적 의식이 낮은 상황일 때, 사업가나 영업맨들은 '도와달라 / 상황을 좀 봐달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그게 너무 싫다. 왜 열심히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놓고 구매자에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 아닌, 구매자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딱한 사정을 봐달라고 '가치를 구걸'을 해야하는가! 상대방도 분명히 그것에 대한 정서적 가치는 인정을 하면서도, 결론적으로 보상적(물질적) 가치 인정에서는 전혀 다른 행동을 매번 되풀이하는 모습을 볼 때, 나는 유쾌하지가 않다.



가치를 인정하는 척!만하는 그들은 '정서적 가치 인정자'

가치 인정을 구걸하는 그들은 '가치 구걸자'


이 두가지 만큼은 사업을 하면서 되지 않아야 한다.



단순히 갑을관계라는 역학적 구조만으로 그들이 힘을 마음대로 사용한다면 세상이 어찌 올바른 사회가 될 것인가? 칼레의 시민처럼 가진 자는 가진 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성숙한 사회일 것이다. 그것은 분명 상대방의 도움과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기반한다.



'근사한 얼굴은 함께! 만들어 가자'고 외치고 있지만,

'빳빳한 결재서류는 나만! 먹고 살겠다'에 싸인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잠재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독려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하는 창업과 관련된 조직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올바른 창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의 활성화와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사람들은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정확하게 보상을 해주는 실천적 가치 인정자가 되어야 한다. 이를 구현하려면, 의무와 책임이 있는 창업 관련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부터 혁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선, 나부터 정서적 가치 인정자가 아닌 실천적 가치 인정자가 되어 나와 함께 일하는 이들의 권익을 보호해주고 보다 나은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서로서로가 가치를 인정해주고 인정받아야 하는데, 사슬처럼 연결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가운데에서 하나라도 이를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한다면 그 구조는 쉽게 무너진다. 그래서 이 구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탄탄한 신뢰와 동반자적 관계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형성되기 어려운 구조다.


(먼저, 정부와 유관기관의 인식개선 및 행동개선 필요 주장 추가)

(그 다음, 대중의 의식 수준 향상 도모 필요 주장 추가)



솔직히 나도 이런 주장을 펼치기에는 당당하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나 자신도 회사생활 할 때 다른 업체들의 노력에 제대로 가치 인정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나는 그에 대해 굉장히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담당자가 나를 쳐다보며 자아냈던 그 표정이, 오늘따라 유난히 선명하게 떠오른다.



Value > Price > Cost



Value와 Price를 높이고, Cost는 최대한 낮추어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기존 경영학의 논리에 대해서, 나는 윤리와 도덕적으로 회의가 생긴다. 각종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원가혁신을 도모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마진은 파트너로서 보장해주어야 그들과의 관계가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이해관계자의 목을 틀어쥐고 탈탈 털어내고 또 쥐어짜는 것은 강도나 다름없는 것이 아닐까?


이 부등호(不等號)가 우리 사회의 윤리와 도덕적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적합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 사회에 올바르게 구현되도록 하는 역할이 기업가정신과 창업 관련 종사자들이 선도해야 할 책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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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Song for Entrepreneurs]
#25 아름다운 우리 삶.
삶아볼까? 구워볼까?

연말이 되니 이상한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우리 삶. 
삶아볼까? 구워볼까? (미완성 작)

                                                             變態 송정현

우리 삶. 


그 자체로서 아름답긴 하지만, 나는 좀 더 아름답게 살고 싶다.

이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사고의 사치인가? 동물적 욕망인가?


그리고,

그것은 삶 자체를 아름답게 해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삶 자체를 아름답게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


이런,
우리의 생각과 사고는 무엇으로 결정되어 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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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vem.nalofresh.com/ soldes ralph lauren 2013.04.22 22:10

    애써 말하려 하지 마요 그냥 달아나 버릴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mid.outletonlinexr.com/ hogan sito ufficiale 2013.04.26 20:00

    모든 면에서 종합적인


보도 일자 : 2012년 8월 10일
보도 매체 : 한국교육개발원
보도 출처 : 
http://edpolicy.kedi.re.kr/EpnicForum/Epnic/EpnicForum01Viw.php?Ac_Code=D0010102&Ac_Num0=1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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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가정신 관련 정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청소년 활동' 



꽤 재미있는 소재다. 이민희 교수는 청소년 활동을 올바르게 활성화 시키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나의 관심사인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첫 인용문으로 사용된 '청소년 운동' 또한 인상 깊다. 일독을 권하고 싶다.


현안문제진단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청소년활동’
이민희(평택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 교수)
E-mail: lmh1771@ptu.ac.kr
발행일자 : 2012.08.10
1890년이었다. 마그데부르그 구에리케 학교의 저학년 독일어 수업시간이었다. 우리 중 하나가 Hopf와 Paulsiek의 책에서 한 필수 작품을 읽었다. 그 작품은 ‘걸어서 여행하라!’ 혹은 ‘유랑, 만세’?라 불렸던 것 같다. 우리들은 건성으로 들었고 몰래 다른 재미있는 것을 읽거나 수학숙제를 하였다. 갑자기 슈트레터 선생님이 탁자를 주먹으로 치면서 “너희들! 무엇들이냐, 너희, 게으름뱅이들아! 도대체 무엇을 듣든지 너희들에게 상관없느냐! 우리가 너희들 때에는 모두 함께 동전을 모아서 부활절이나, 방학 때에 유랑을 떠났다. 그러나 너희들? 너희들은 방학 때에 해수욕장들이나 끼웃거리며 돌아다니지 않느냐!” 바로 그거였다! 적어도 우리들 중 몇몇에게는. 다음 여름방학 때에 나는 내 동생과 학급친구와 함께 군인배낭을 등에 지고 마그데부르그 성문 밖으로 유랑을 떠났다.(...) 우리는 하루에 40Km 행군으로 하르츠 산지까지 유랑했다. 우리는 지그재그로 유랑하여 18일 후에 같은 성문을 통해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스스로 돌보아야 했고, 때때로 건초더미 속에서 밤을 보냈다.(...) 이어지는 방학 때에는 엘베-라인 강과 튜링엔-뵈머 숲속을 유랑했으며, 마지막 방학 때에는 피히텔 산맥을 걸어서 이탈리아 베네치아까지 도보여행을 했다. 


   청소년활동의 역사성

 

   위의 일화는 20세기 초 이후 지금까지 독일사회 전체에 커다란 반향을 주고 있는 '‘청소년운동(Jugendbewegung)'의 효시 호프만(H. Hoffmann)의 이야기이다. 한 고등학교 선생님의 일갈에 잠에서 깨어난 호프만은 대학생이 되자 1895년 고등학생인 피셔(K. Fisher)와 의기투합하여 유랑하는 철새를 의미하는 '반더포겔(Wandervogel)'이라는 청소년 도보여행 단체를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이 도보여행 운동은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어 이후에 독일의 교육개혁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 문화예술교육운동 등 독일사회 변혁에 큰 영향을 준 역사적인 청소년운동으로 발전되었다.

 

   위 독일의 이야기는 청소년활동이 역사 속에서 얼마나 큰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독일에 못지않은 청소년활동의 역사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례가 있는데 다름 아닌 신라시대의 화랑제도이다. 당시 신라는 선도(仙徒)에서 유래한 화랑제도를 통해 6세기부터 청소년 중에서 리더를 세워 화랑(花郞)의 지위를 주고 이를 따르는 다수의 낭도들과 함께 명산대천(名山大川)을 유오하면서 도의(道義)를 나누고, 무예를 익히며, 가무(歌舞)를 즐기는 다양한 인지적, 신체적, 정서적 활동을 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화랑도 청소년활동을 통해 양성된 화랑 리더들은 후에 삼국을 통일하는 위업을 이루었던 것이다. 이처럼 동서고금의 역사 속에서 청소년활동은 역사를 다시 쓰게 하는 매우 중요한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교육과 청소년활동

 

   위에서 서술한 청소년활동의 역사성은 청소년활동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성장하는 청소년 각 개체의 교육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가치와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예로부터 교육은 정신적, 인지적, 지식적인 것에 한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서적, 감성적인 것도 포함하는 행위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의 교육은 어떠한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자살, 게임중독 등의 문제는 우리의 교육과 무관하지 않다. 각종 통계조사 결과의 지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대부분의 청소년 문제와 비행이 우리의 지나친 지식위주의 경쟁 교육체제에 기인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시대사조인 신자유주의 체제는 교육에도 무한경쟁을 요구하며 가뜩이나 과열된 우리의 입시위주 교육에 기름을 붓고 있는 격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학교, 학원, 과외 등으로 밀폐된 공간에 붙박이가 되어 몸과 마음이 심한 스트레스로 상해가고만 있다.

 

   우리나라 교육에서 '홍익인간'의 교육상은 박제되어버린 지 오래다. 우리의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이타적 가치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남을 이기고 승자가 독식하는 방법과 기능을 숙련한다. 심한 학벌사회로 이어지는 교육에서 사회로의 이동은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 소득의 양극화로 더욱 심화되는 교육의 양극화는 많은 청소년들이 길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내몰고 있다. 우리가 당장 사회 전체의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면 이 질식할 것만 같은 교육환경에서 우리 청소년들을 구하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 거의 소멸하여 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주체성을 회복시켜주고, 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우리는 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어야만 한다.


   청소년활동은 어른들이 불쌍한 우리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의지를 가지고 이를 제대로 제도화한다면 현재 상황에서 그
나마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악한 사회로부터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 2010년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7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의 효과성을 측정한 결과 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 교육 참여도, 문화예술이해, 공동체의식, 자기효능감, 사회적 책임감, 자연 친화성, 자기이해, 직업의식 등이 종전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청소년수련활동의 연계·협력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중에서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것은 2009년에 도입된 창의적 체험활동 제도이다. 이 제도는 보는 사람에 따라 제7차 교육과정의 교과활동, 특별활동, 재량활동을 재구성한 것과 다를 것이 없고, 대학입학제도가 바뀌지 않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도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제도가 학교 자율화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었고, 구속력이 미흡해서 각 학교가 소극적 혹은 편법으로 운영할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책은 결국 의지의 산물이고 누가 정책의 이념과 목표를 잘 인식하고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학교 교육정책의 창의적 체험활동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청소년정책에서 청소년활동은 청소년정책의 가장 핵심적인 이념과 내용을 가지고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미 1991년에 제정된「청소년기본법」에서는 청소년에 대한 교육을 보완하는 정책으로서 청소년활동의 지원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2004년「청소년활동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정부는 청소년정책안에서 청소년들을 위하여, 청소년활동의 진흥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10년 기준 현재 청소년수련활동 시설은 전국에 721개이고, 국가에서 인증한 수련활동 프로그램도 1,286개나 되며, 국가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청소년활동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사가 23,779명이나 배출되었다. 현행 우리 청소년정책의 문제점은 이렇게 정부가 청소년활동을 위하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도 청소년들이 교육에 볼모잡혀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교육과학기술부가 2010년 5월 24일 청소년정책의 주무부서인 여성가족부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협약을 체결한 사실이다.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양 부처와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전제로 한 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할 수만 있다면 대학입학 전형에 청소년활동을 반영하는 제도를 강제하는 것도 청소년들을 위한 고육지책이 될 수 있겠는데, 활동도 과외하자고 달려들 학부모들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소름이 끼친다. 대학평준화를 국민적 화두로 하는 것이 아직 시기상조라면 청소년활동부터 화두로 삼아보는 것은 어떠한지 이 자리에 제안한다.



필자 약력

이민희 교수는 독일 Berlin Freie University(베를린 자유대학) 교육학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청소년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경기대, 평택대학교 겸임교수,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개발(HRD)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평가위원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평택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가 청소년시설 평가위원, 청소년폭력예장재단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청소년정책 비전과 주요 추진과제」(공저: 2005), 「청소년시설 종합평가」(공저: 2006),「청소년기관 위탁 대안학교 청소년의 역량개발」(단독: 2009)외 다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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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2일

Entrepreneur's Diary #060
제 60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할 일을 하는 것.

(출처 : 네이버 갤러리)


요즘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꼼꼼하고 세심한 것은 좋다. 하지만, 내 위치(또는 직책)에 적합하게 꼼꼼해야하는 분야와 범위가 달라져야 할 것 같다. CEO가 꼼꼼하게 봐야할 것과 부장, 과장, 대리가 꼼꼼하게 봐야할 분야는 다르지 않겠는가!?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적합하게 꼼꼼함과 세심함을 발휘해야 일이 빛이 나고 정확해진다. 그렇지 못하면, 일이 쒜엣!!이 된다.

결국, 각자 자기가 맡은 분야에 책임을 지고 일을 해야한다. 각자 맡은 것을 제대로 수행하거나 책임지지 못할 때, 문제는 발생한다. 보통 창업가가 이걸 제대로 못해서 창업기업을 보다 크게 성장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큰 일을 하는 사람은 큰 일을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나는 그것을 배워야 한다. 지금은 내가 모든 일을 다 해야하고 모든 것을 다 책임져야하지만, 수백명/수천명/수억명이 함께 일을 하는 기업을 만든다면.. 내가 해야할 일은 수백가지/수천가지/수억가지의 구미가 당기는 훌륭한 제안들을 거절해야 하는 일이다. 

Entrepreneur가 해야할 일은 보다 핵심가치에 집중하고 본질을 정확하게 추구하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역할과 책임을 모른다는 것은 자신이 정확하게 해야할 일을 모른다는 것이며, 그것은 자신의 목적과 목표를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도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은 결국, 본질적으로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송정현'을 정확하게 아는가?
나는 '송정현'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정확하게 아는가?
나는 '송정현'이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가졌는지 정확하게 아는가?
나는 '송정현'이 해야할 일과 잘하는 일을 정확하게 아는가?
나는 '송정현'의 위치와 역할과 책임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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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6일

Entrepreneur's Diary #058
제 58화 Entrepreneur make a flow of value


내 블로그도 이제 방문자가 5만명이 넘었구나.


이제는 하루에 거의 100여명이 넘나드는데.. 내 블로그에는 실제적으로 쓸만한 정보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저 나의 간단한 기억이나 행동의 흔적. 또는, 사고의 파편들만 여기저기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어쩌면 그것이 현재 가장 나 다운 모습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 파편들을 하나씩 모아서 하나의 결과를 만들어야 할 때인 것 같다.


패턴이 없는 것(혼란)도 하나의 패턴이기 때문에 나는 이 패턴들을 추구하는 목적과 목표에 맞게 잘 끼워맞추어 보아야겠다. 그러면, 재미있는 문양과 디자인과 패턴이 나오지 않을까?


결국, 인간이란 생각의 흐름대로 살아가니까, 나 역시도 어느 정도 일관된 흐름은 있을 게다. 이제 나는 그 흐름을 보다 경쾌하고 깊게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 흐름에 대해 책임을 질 나이가 되었다.


이제 흐름을 만들고, 그 흐름에 책임을 져야할 시기가 되었으니, 이를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


Entrepreneur make a flow of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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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9일

Entrepreneurial Article
 
올바른 창업문화가 형성되기 위해 필요한 것



최근에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드는 생각은..... 

올바른 창업문화가 형성되려면 '인정(認定, Recognition)'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이 향상되어야 한다. 한국은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정()'의 정서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사람과 그가 이룬 성과와 업적에 대한 '인정'에 대해서는 다소 야박한 것 같다.

우리가 제공받은 효용가치에 대해 이에 해당하는 합당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공짜'로 또는 저렴하게 댓가를 지불하고 그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모두가 보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가치를 얻고 싶은 것 역시 인간의 당연한 이치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는 국민 모두를 경범죄자로 만들고 있는.. 불법 다운로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한국인으로서 이 경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매우 드물 것 같다. 부끄럽지만 음악을 했던 나 역시도 마이클잭슨의 음반정도만 구매했던 것 같다. 나머지 거의 모든 음원은 MP3를 불법 다운로드 받아 들어왔다. 한 때 음악으로 밥 먹고 살겠다던 사람도 음반 구매에 대해서는 인색했던 것이다.

최근 들어서, 소셜커머스로 인한 소비업계의 전반적인 가격절감이 어려운 경제지수와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실 어두운 면도 너무나 많이 있다. 가격 절감이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까지 저하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 절감은 결국 혁신적인 원가절감에 의해 가능한 부분이지만, 원가절감에 대한 대안과 실천은 없이 가격절감이 이루어지기에 결국 그 피해는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가게 되는 인과관계가 확인되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가치의 '인정'과 댓가의 '지불'에 대해 보다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한다. 특히, '공짜'를 좋아하는 우리네 마음과 생명존중이 사라진 고도화된 기업경영으로 인해, 우리 스스로 자신의 목을 목 조르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일이다.

나 역시도 그동안 사용했던 제품 또는 서비스 중에서 그 효용가치를 제대로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정확하게 지불한 것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 스스로 반성해본다. 내가 존중받으려면 상대방을 존중해야하듯이, 상대방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효용가치에 대해 인정하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 그래야 기업이 산다. 

내가 싫어하는 '갑-을'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갑은 을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효용가치에 대해 인정하고 그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함으로서 바로 상생이 실현되는 것이다. 상생의 핵심은 결국 상대방에 대한 인정과 그에 정당한 댓가의 지불이다. 그 댓가는 꼭 금전적인 것만은 아닐게다. 그 설움이 오죽했으면 하청업체 사장이 옷이라도 'GAP'을 입는다고 우스갯소리까지 나올까!!

'갑'은 '을'이 제공하는 용역의 효용가치를 정확하게 산출하고 인정하며 댓가를 지불하되, 그것을 시장에서 보다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오히려 더 고민해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똑같은 제품이나 서비스지만 때와 장소 등의 여러 요인들을 전략적 비지니스 모델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보다 효용가치를 증대시키는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가전제품을 아주 싸게 사고 싶은 고객에게는 제품포장에서 배송, 설치까지 고객이 직접해서 원가와 판매가격을 절감한다던지.. 시간 절약과 편리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는 제품포장, 배송, 설치, 청소, 정리정돈 기타 등등까지 최대의 편리를 제공함으로서 부가수익을 더 받는 등의 방안이 있을 것이다.)

이런 고민들로부터 시작된 실천의 사례가 바로 공정무역이 아닌가 싶다. 
올바른 생산과 올바른 소비의 연결고리. 나 역시도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면서 오히려 일반 제품보다 더 비싸다는 느낌을 받긴했지만, 바른 소비라는 측면에서 제품을 구매했던 적이 있다.

공정무역 분야가 아니더라도, 하청업체들이 납품한 부품단가를 후려쳐서 이익을 증대시키는 것이 아닌.. 하청업체에게 물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비용을 지불하고, 제품 판매의 방법에서 부가 수익을 얻는 모델을 더욱 고민해서 찾아봤으면 좋겠다.

결국, 지속가능한 일이 되려면 내 사업과 관계된 모든 이해관계자의 배를 두둑히 불려주는 것 이외에 도대체 어떤 지속가능한 일이 있단 말인가! (갑자기 God Father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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