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ship 363

제 117화 움직임이란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24일 Entrepreneur's Diary #117#제 117화 움직임이란 (미완) 움직임 - Movement, Motion, Activity..... '움직임이란 무엇일까?' 김운하 작가의 글쓰기 특강을 들으면서 그가 현대자동차 사보에 실은 '움직임, 그것은 자유의 몸짓' 원고를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움직임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움직임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물리적 이동의 관점이라면, A->B로 이동하거나 A에서도 회전 등의 자체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다. 움직이는 그 주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것이 보이는 것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은 것일 수 있다. 예전에도 나는 이 단어에 몇 날 몇 일이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20살 때는 드럼을 연주하면서 육체..

기회는 어디에서 오는가?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13일 Entrepreneurial Article 기회는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는 늘 좋은 기회를 찾고 있다. 우리가 매일 찾아 해매이는 기회는 과연 어디에서 오는가? 김광규 시인의 '생각의 사이'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이 시를 정말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러시아 지역에서 우연히 만났던 한양대학교 김상현 교수님이 들려주셨던 시다. 이 시를 처음 듣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는 듯 한 느낌이였다. 그는 4시간 동안 러시아에 관한 정말 액기스에 달하는 둔탁한 충격으로 몹시 어리둥절했지만, 이 시만큼 기회의 원천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 없다. 생각의 사이 시인은 오로지 시만을 생각하고 정치가는 오로지 정치만을 생각하고 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032 창업가들이 만들어야 할 세상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09일[Song for Entrepreneurs] #032 창업가들이 만들어야 할 세상 창업가들이 만들어야 할 세상은,어쩌면 폴 빌라드가 이미 그려놓은 세상일지도. 이해의 선물 폴 빌라드 유 영 옮김 내가 위그든 씨의 사탕 가게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 것은 아마 네 살쯤 되었을 때의 일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많은 싸구려 사탕들이 풍기던 향기로운 냄새는 반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내 머릿속에 생생히 되살아난다. 가게 문에 달린 조그만 방울이 울릴 때마다 위그든 씨는 언제나 조용히 나타나서, 진열대 뒤에 와 섰다. 그는 꽤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머리는 구름처럼 희고 고운 백발로 덮여 있었다. 나는 그처럼 마음을 사로잡는 맛있는 물건들이 한꺼번에 펼쳐진 것을 본 적이 없었다. ..

제 116화 장가가는 친구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09일 Entrepreneur's Diary #116#제 116화 장가가는 친구 오랜 친구가 이번 주에 장가를 간다. 처음으로 녀석이 부러웠다. 지난 달, 오랜 친구들이 대구에서 모여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이제 15년이 다되어 가는 친구들. 1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고등학교 때 그 모습들이였다.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녀석이 내게 사회를 부탁했다. 이제 결혼식 사회도 두 번째다.아! 사회를 또 어떻게 봐야하나? 베이직, 제너릭 모드로 해달라는 주인공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 사업은 그래도 답이 보이는데, 결혼을 생각하면 답이 보이질 않는다.답답하다. 혼자 살아야 하는게 모두에게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기업가정신이 결혼하는데도 필요한 것인데 말야. ㅎㅎㅎ (Add Budher to you..

제 115화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04일 Entrepreneur's Diary #115#제 115화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이것은 불가피하다.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에 쩔쩔 맨다.김훈, 풍경과 상처 중에서 나는 사쿠라꽃이 질 때 더 여자 생각이 난다.어제처럼 사쿠라꽃이 비처럼 내릴 때, 내 마음도 흐드러 진다. 기어코, 그녀는 비를 불렀다.마치 순간에 피어오르는 성냥개비의 불처럼, 단발마에 피어올랐다가 이내 꺼져버린 사랑같다.나는 성냥개비 같은 사랑을 나누었다.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송 정 현몇 년 동안, 만난 여자가 있었다.그녀의 눈동자에 깊숙히 각인되어 있던 봉인이 풀린 것은,바로 꽃이 지고 4년이 지나서였다. 사쿠라꽃 지면 여자 생각난다. 이것은 불가피하다.사쿠라꽃 지면,..

제 114화 필라멘트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02일 Entrepreneur's Diary #114#제 114화 필라멘트 필라멘트 송정현 속을 훔쳐보니, 타버린 필라멘트는 여전히 헐떡이고 있었다. 숨은 붙어있어 파르르 떨고 있지만, 살아도 산 것은 아니였다. 생의 마지막 나선에서 내려온, 그녀석이야 말로 얼마나 뜨거웠던가! 말 그대로 격렬한 사랑이였다. 그의 맥이 다한 지금, 왠지 모를 공허함만이 백열전구를 가득 채우고 있다. 나는 풍요로운 글쟁이에, 딴따라에, 그림쟁이이고 싶다.내가 그렇게 인식하는 순간부터 나는 이미 풍요로운 글쟁이에, 딴따라에, 그림쟁이이다.(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

제 113화 2014년 학습해야 할 주제 및 반드시 해야 할, 하고 싶은 프로젝트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3월 29일 Entrepreneur's Diary #113#제 113화 학습해야 할 주제 및 반드시 해야 할, 하고 싶은 프로젝트그동안 바빠서 정리를 못했는데, 2014년 활동계획을 정리해보았다.[2014년 배우고 해야하고 하고 싶은 것들] 함께 해보고 싶은 테마가 있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연락주세요!! 정보 공유, 프로젝트 기획/추진, 품앗이/두레 등등 모두 환영합니다. 1. Marketing based on Ethnography (문화인류학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2. Management &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y (기술경영 & 사업화) 3. Design Thinking & Process (디자인적 사고와 체계) 4. Business Model Gen..

제 112화 땅고와 기업가정신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4년 03월 19일 Entrepreneur's Diary #112#제 112화 땅고와 기업가정신 어제 땅고(탱고) 클리닉을 듣는데, 싸부는 대전에서 걸음이 좋기로 유명한 땅게로(탱고를 추는 남자)다. 그의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 자세인 '서기'와 '걷기'를 다시 배웠다. 그의 설명에서 문득 내 가슴에 커다란 울림을 준 문장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가슴은 숨을 들여마셔 하늘에 띄우고, 다리는 무겁게 바닥에 뿌리 내려, 한 걸음을 걷는 것이다. 단 한 걸음이다. 한 걸음이 끝나면, 모든 동작이 끝나서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한 걸음 걷는 것이 땅고다." Entrepreneurship과 창업을 넘어서 우리의 인생에도 적용 가능한 문장이다. 그의 첫 클리닉에서 이런 마음과 태도로 평생 땅고를..

제 111화 디자인 씽킹과 혁신은 병원 의료시스템에 절실히 필요하다

2014년 03월 15일 Entrepreneur's Diary #111#제 111화 디자인 씽킹과 혁신은 병원 의료시스템에 절실히 필요하다 (출처 : http://chamstory.tistory.com/639) 몇 일 전에 지인을 을지대학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그 날의 경험은 내가 처음으로 응급실로 급하게 들어간 날이였는데, 내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될 것 같다. Design & Innovation이 가장 필요한 곳은 병원, 특히 응급실이라고 확신했다. 환자가 고통스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속 절차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고, 혈압을 측정했다. 그렇게 2명을 거치고 난 다음에야 진단을 위한 질문이 시작되었다. 나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이건 아니라는 생각..

제 110화 창업가가 배우자를 고르는 법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4년 03월 12일 Entrepreneur's Diary #110#제 110화 창업가가 배우자를 고르는 법 소제 : 배우자를 배우자 꿈을 꿨다. 뭔가 짜릿한 꿈이였던 것 같은데, 도무지 무슨 꿈인지 기억이 나질 않고 그 강한 느낌만 온 몸에 남아있다. 잠에서 깬 나는 엉뚱하게도 문득 배우자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났다. 내가 당신과 가족을 이뤄서 함께 만들고 싶은 삶은 이런 것들이예요. 당신은 나와 살면서 어떤 것을 어떤 삶을 만들어 가고 싶나요? 내가 꿈꾸는 가족이란 이런 모습이예요. 당신이 꿈꾸는 가족은 어떤 모습인가요? 나는 당신에게 이런 배우자가 되고 싶어요. 당신은 어떤 배우자가 되고 싶어요? 나는 우리 아이에게 이런 가치관을 가진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어요. 당신은 우리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