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 Innovation이 가장 필요한 곳은 병원, 특히 응급실이라고 확신했다. 환자가 고통스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속 절차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고, 혈압을 측정했다. 그렇게 2명을 거치고 난 다음에야 진단을 위한 질문이 시작되었다.
나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가 났다.
만약, 나의 지인이 시급을 다투는 환자였다면 어떠했을까? 눈 앞이 깜깜해진다.
병원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나의 생각은 꽤 부정적이다.
의료는 의술이 아니라 인술인데, 요즘의 의료행위에는 사람을 위한 치료가 없다.
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 신뢰할만한 의사가 없다.
환자 중심의 병원 의료시스템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프로젝트가 있다면, 돈을 받지 않더라도 꼭 참여해서 그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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