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10일 Entrepreneur's Diary #045 제 45화 청년들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자기확신 (사진 : 2011년 12월 YES리더 시상식 가는 길, 2:8 가르마를 하고) 올해는 분주하게 새해 계획이니 뭐니 세우지는 않았다. 귀국한 뒤로 이미 나 자신도 모르게 상세하게 다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구체적이진 않지만, 죽기 직전까지의 내 모습을 약 10년 단위로 그려놓았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10대에 뜻을 세우면서 60대까지의 생의 목표를 세웠던 것이 떠오른다. 참 대단한 포부를 지닌 그다. 그에 비하면 15년 정도는 내가 늦은 셈이지만, 어짜피 그와 나는 궁극의 본질을 추구하는 사람이니, 늦고 빠름은 그저 인지(認知)의 장난일 뿐이다. 우리의 관심은 업(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