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24일 Entrepreneur's Diary #086#제 86화 자극과 상상력 나는 동영상보다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보다는 글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내가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하나 그림을 그리듯 섬세하게 묘사해놓은 글을 선호하는 편이다. 글을 읽으면서 그 상황을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설이나 만화가 영화의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작품들 중에서 글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다르거나 기대 이하여서 실망했던 부분이 많았다. 최근에는 글보다는 그림, 그림보다는 동영상, 동영상에서도 이제는 3D / 4D 입체를 넘어 감각기관을 풍부하게 자극을 시켜준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그래픽 작업으로 이제는 무엇이 진짜인지 가상인지 모를 정도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