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Entrepreneurship & 창업 교육분야의 석학으로 불리우는 Jerome Katz 교수의 교수법과 Kauffman Foundation의 Planning the Entrepreneurial Venture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의 시행착오와 고민, 실천 경험, 공유로 축적된 Detail of Architect의 차이를 실감했다. 그리고, The Theory with Practices & The Practice with Theories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던.. 훌륭한 시간이였다.
그 당시 PEV는 Scott과 Michele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 수 있는 **을 **는 것이 아이러니하면서도 (자본주의 논리에서는) 이해는 됐다. 그렇지만, 그 부분에서는 솔직히 실망감을 감출 수는 없었다. 단순한 워크샵이나 세미나 교육을 이수했다는 수료증이면 괜찮지만, 잠깐 소개만 들었던 프로그램을 ** 할 수 있는 **(**)이라니! 그들의 입장과 한국측의 입장, 수요자의 입장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다는 현재의 상황도 너무나도 잘 안다.그렇지만, 이것은 분명 잘못된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내가 Michele이였다면 어떠했을까?
다음 번에 다시 이들을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한국 측에서 간곡한 요청?때문이였을런지는 몰라도, 그들이 제대로 된 철학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해당 ***을 받지 않았기에 마음이 편한데, 나중에 해당 ***을 받으면 무척이나 찝찝한 마음이 생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PEV를 **할 수 있는 **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나 스스로 **이 있다고 판단되기 전까지 내 경력에 해당 부분을 넣지 않을 것이다.
내가 온전히 그들의 프레임을 이해하고, 이를 Quest 4에 적용시켜 제대로 훔쳐오지 않는 한 나는 해당부분을 내 경력에 표기하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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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아는 분이 FastTrack 프로그램 PEV 학생용 책자를 제본할 계획이라고 했다. 솔직히 그래봤자 별 소용없다고 판단된다. 여태 한국 교육은 그저 멋도 모른채 Copy만 하지 않았던가! 그래봤자 Good Artist가 될 뿐이다. Great Artist는 Copy하지 않는다. 그것을 통채로 훔친다(Steal). 통채로 훔치기 위해서는 그들보다 더 깊이 있는 본질적 사고와 경험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