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611

새해 복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1월 01일 (사진 : 2011년 신묘년, 새해 일출 장면) 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총괄팀장 송정현입니다. 어느 덧, 2011년(신묘년)의 첫 날입니다. 2010년 한 해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요?? 2010년 그동안 저희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 응원으로 인해 너무나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저는 2010년이 새로운 도전의 해였습니다. 청년들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겠다는 부푼 꿈을 품고, 기업가정신을 테마로 G20 회원국을 돌아다니며 청년기업가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18일, 세계 최초로 기업가정신을 테마로 세계일주를 시작하여, 중국 탐방을 끝마치고 후원유치를 위해 잠시 귀국했다가, 2011년 2월에 일본을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재출발을 할 계획입니다...

Global Entrepreneurship Week China, 기업가정신 교육 국제 컨퍼런스 참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1월 24일 Global Entrepreneurship Week China 행사에 참가하다 GEW China 행사 중 기업가정신 교육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상해이공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EFG Cathy Niu가 도와주어 참석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지원은 GEW Korea 이창휘 팀장님!이 도와주셨다. 감사합니다. ^^ (사진 : 푸른 하늘과 상해이공대학) (사진 : 캠퍼스 내 GEW China 행사 안내가 붙어져있다.) (사진 : 행사장 안내표지판이다. 행사장 건물에 도착!!) (사진 : 컨퍼런스 접수대 모습) 나는 이 컨퍼런스에 공짜로 참여했었는데, 알고봤더니 유료 컨퍼런스였다. 무려 600위안!! 뜨억!! 졸려도 열심히 들었다!! ㅋㅋㅋ (사..

제 12화 창업, 가족의 반대에 부딪히면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7일 (사진 : 오늘 아침은 온세상에 눈꽃이 활짝 피었다.) 오늘 아침. 불연듯 부모님이 창업을 하지 말라고 말리셨다. 안정된 좋은 직장을 구해서 평범하게 사는게 어떠냐고 말이다. 머지?? 갑자기 왜 이러시나라고 생각들기 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창업자의 삶은 평범하지 않은건가??' '창업자의 삶은 고통과 인내뿐인가??' 부모님의 논리에..... 창업은 고생 길이며, 집 말아먹고, 친척 돈 빌려 함께 죽자는 물귀신 같은 것이였다. 이토록 창업이 얼마나 위험하고 성공확률이 낮은지, 어제 결혼식장에서 뵌 삼촌뻘되는 친척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이른 아침부터 설득을 하시는 부모님의 말씀을 나는 묵묵히 들었다. "정혀이 니 어제 결혼식에서 본 XX아제 봤제?? 가 얼굴 때깔이 어떻드노? 가..

창업, 그 끝없는 외로움의 시작이여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4일 (사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사무실 전경) #89203 승현이에게 항상 사무실에서 나와서 일을 할 것을 권유했지만, 그는 문서작업의 효율성을 거론하며 끝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의 말이 맞다. 이 곳, 사무실에 오면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HNVC 후배들이 와서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들락날락 거리고, 그 덕분에 기획안이나 각종 업무를 집중해서 작업하기가 어렵다. 멍하니 그저 쓸데없이 마우스만 클릭할 때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나는 혼자 사무실에 나와 일을 하고 있다. 쾌쾌한 반지하 공기, 살갖을 애리는 추위. 게다가 매우 어수선하고 난잡하고 비좁기까지 하다. 3명이 앉으면 가득차서 드나들 길도 없어 보인다. 나는 이렇게 좁고, 어수선하고, 난잡한 이 공간이 좋다. ..

보보스(Bobos)는 가라! 보보스(BoBoss)의 시대가 도래했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2일 (사진 : 에스프레소 더블샷) '보보스(Bobos)'는 가라. 이제 '보보스(BoBoss)'의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한국은 사회경제가 고도화됨에 따라 1인기업, 소기업 형태의 비지니스가 성장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어 2009년부터 중소기업청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20~30대 청년층과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다양한 정부지원과 경제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많은 1인 기업과 소기업 형태의 창업이 증가하면서 이제는 시대적 큰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 대안기업가 등 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는 창업형태가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상생협력 등 따로 떨어진 객체의 개념에서 유기..

제 11화 #1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2일 (사진 : 판선이가 예전에 만들어준 월간 정보지?) 오늘은 정말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도 될만한 일이 있었다. (주)비더스토리 박정용 대표님(옛날엔 부장님이였는데, 아직 그게 더 입에 붙어있다.)과 심PD님, 석재준 대표, 승현이가 함께 모여 미래가치?를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불확실한 구체적인 이야기. 무모한 사람들의 허구맹랑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로의 미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였다. 오늘 이 자리는 박대표님이 마련해주셨고, 즉각 실행의 귀재답게 바로 자리를 만드셨다. 맥주 한 잔, 물 한 잔 없이 우리는 3시간 동안 서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고민들을 쏟아냈다. (고민은 주로 키드인 내가 박대표님이나 심PD님께 쏟아냈다...

취업률 1위라고 학교 홍보하지 마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1일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 목적과 목표가 무엇일까?" 오늘 아침 우연히 라디오를 들으면서 문득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학점? 스펙? 취업? 창업? 머 이런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 학교마다 각기 다른 목적과 목표가 있겠지만, 올바른 사람을 키워내겠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마다 교육목적과 목표에 맞게 실천을 하고 있고, 학교 홍보도 그에 맞게 하고 있을까?? 내가 봤을 땐, 바로 "NO"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런 현실이 안타깝다.) 대부분의 학교는 취업률 높다는 것을 매우 부각하고 있는 학교가 많다. 내가 들은 취업률 1위인 학교만 해도 여럿이다. (서로 취업률 1위라고 자랑한다. 1위가 왜 이렇게 많은지 확인해보면 어떤 분야 취업률 1위, ..

2010년도 이렇게 빨리 지나가고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1일 귀국한지도 이제 일주일이 지나간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한지도 꽤 됐다. 아이디어 단계에서 세계일주 정보검색, 벤치마킹 할 때부터라면 몇 년의 준비기간이 지난 것이기도 하다. 이제는 정말 메인 스폰서를 유치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한남대, 중앙대, 중기청 등의 서류 작업들때문에 밖으로 나돌아다니지 못하고 있다. 중국컨텐츠는 이번주에 전체 요약본 자료와 인터뷰 컨텐츠 1~2개는 생산해야된다. 그래야 다음주 화요일 중기청 담당 사무관님과의 미팅자료로 쓸 수 있다. 벌써 2010년이 이제 거의 다 지나가고 있다. 참 빠르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일본 일정은 클리어하게 일정이 안 잡혔다. (그렇다고 내가 할 수도 없는 상황;;;;;) 멤버들을 믿고 나는 ..

한남대학교 신문 특집 인터뷰 보도자료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1월 15일 송정현 팀장, 한남대학교 특집기사로 보도되다. 11월 15일자로 한남대학교 신문, 피플 코너에 특집기사로 인터뷰 자료가 실렸습니다. 대전시립합창단 임창은 지휘자님과 같은 코너에 실렸는데, 부족한 제가 임창은 지휘자님과 함께 같은 코너에 실릴 수 있다는 게 저에겐 매우 영광이였습니다. 관심가져주신 한남대학교 신문사에게 감사드립니다. 근데 신문 1면에 제 이름이 김정현으로 오타. ㅎㅎ (참 재미있는 에피소드입니다.) 근데 왜 단장이죠?? ㅎㅎ;;;;; (임창은 지휘자님이 단장으로 불리어져야 할 것 같은데. ㅎㅎ) 아래는 한남대학교 신문 원본 (사진 : 임창은 지휘자님과 함께 특집기사로 실렸다.) (사진 :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져보세요" 내가 했던 말인가? ㅎㅎ) 사진을 클릭하면 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등록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17일 (사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초창기 로고 샘플)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등록하다. 몇 일 전, 한남대학교 홍보팀 전과장님을 만나뵙고, 좋은 아이디어를 하나 얻었다. 내가 쓰고자 하는 컨텐츠를 기사화 해보라는 것이다. 음. 오래 전 부터 고민을 하고 메이저급 언론매체를 생각했던 나는 전과장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금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전과장님은 오마이뉴스 등과 같은 진입장벽이 낮은 언론매체를 통해 우선 컨텐츠를 공개하고, 단계별로 메이저급으로 언론매체를 변화를 시키라는 아이디어를 주셨다. 매우 일리있는 안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오늘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회원으로 등록하고, 바로 칼럼형식의 기사를 하나 써서 송고를 했다. 오마이뉴스에서 내 기사를 채택할지 안할지는 기다려봐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