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3월 09일 Entrepreneur's Diary #051 제 51화 목이 갈라지고 속은 안좋아도 너무나 행복한 본격적인 강의시간 (사진 : 학생들의 꿈과 개성이 담긴 수제명함) 오늘 대전보건대 강의는 정말 힘든 강의였다. 이틀 전부터 음식을 먹었던 것이 체했는지 헛구역질과 더부룩함때문에 음식을 잘 못 먹었는데, 그 미식거림과 기운빠짐현상이 오늘까지 이어졌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하루 종일 매실희석액만 조금씩 마셨더니, 이제서야 속이 좀 편해졌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0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동안 마이크 없이 각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큰 소리로 강의를 하니까 목이 나가버렸다. 게다가 속이 불편해서 끼니를 안 먹었더니 마지막 수업은 정말 목이 따가워서 침 삼키기가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