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세계일주 831

[러시아 11일차]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승철이 귀국시키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6일 [러시아 11일차] 승철이 귀국시키기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창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에 한 가지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열악한 환경과 각종 제약적인 환경에 던져 놓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상황과 열악한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면서 자연스레 생존력을 키우는 것이다. 승철이가 바로 그런 성격에서 짧은 기간동안 옵저버 형식으로 우리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 녀석 때문에 참 많이 웃었던 것 같다. 잠시나마 함께 했던 승철이가 귀국하는 날이다. 여튼 2주 정도 함께 지내다가 이제 떠난다니 조금은 시원섭섭하다. 열심히 해라. 이녀석. ㅎㅎ 혼자 보내기가 조금 걱정이 되서 내가 공항까지 배웅을 해주었다. 오후 8시 비행기인데, 점심을 먹..

[러시아 10일차] 청년기업가 Evgeniy와 함께 러시아 문화 탐방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5일 [러시아 10일차] 청년기업가 예기니와 러시아 문화탐방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사할린 협회에서 만난 청년기업가 예기니씨가 모스크바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우리는 모스크바와 러시아 탐방에 나섰다. 예기니를 1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전 날 저녁에 확인 전화를 했더니 우리와의 약속을 깜박했단다. (ㅡㅡ;;) 나는 러시아 전통 사우나를 해보고 싶어서 그에게 물어보았으나 그도 잘 모른다고 했는데, 밤새서라도 알아보겠다고 했었다.(근데 안 알아본 듯?) 사우나 얘기는 없고, 미술관과 성당, 점심 겸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난 뒤, 모스크바 대학을 구경하러 가자고 우리에게 제안했다. 약속대로 12시에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으나 그는 오지 않았다. 러시안 타임(1시간 정도 ..

[노동부 기고 #001] 도전을 통해 진정한 젊음을 꿈꾸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7일 제목 : 도전을 통해 진정한 젊음을 꿈꾸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팀 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 총괄 팀장 송정현입니다. 팀장이라고 하니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저는 현재 세계를 돌아다니며 청년창업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일주 여행자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입니다. 예전에 노동부 블로그에 제 인터뷰 글이 게재(강미경 기자, 글/사진)된 것을 인연으로, 이제는 제가 직접 글을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세계 각 국에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모습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왜 이런 프로젝트를 준비했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소개글을 작성하다가, 차라리 인터뷰 형식이 좋을 것 같아서 첫번째 컨텐츠는 저의 셀프 인터뷰를..

[러시아 9일차]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가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4일 [러시아 9일차]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가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문화탐방을 하기로 했다. 오전에 일찍? 나가서 레닌을 보러가려고 했건만, 어제 늦게까지 작업하고 승현이랑 회의?하느라 다들 늦었다. 아침 밥을 간단하게 해먹고 나니 10시 정도 되었다. 승철이가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아프다고 해서 오늘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을 갔다오더니 조금 괜찮아졌단다. (ㅡㅡ;;;;;;) 혹시 몰라서 승현이와 진영이 둘만 붉은 광장을 다녀오라고 했는데, 승철이 녀석 좀 괜찮아졌다고 빨리 가자고 지가 먼저 나섰다. (야#@#@$#푹팍#@%ㅆ$으악!!^%^@) 승철이는 조용히 따라왔다. 이번에는 내가 길잡이를 했다. 러시아 가이드북과 지하..

[러시아 8일차] Marina와 인터뷰 일정 취소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4일 [러시아 8일차] Marina 인터뷰 일정 취소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첫번째 인터뷰를 했던 Marina와 다른 Marina를 인터뷰 하려 했으나 그녀의 일방적인 인터뷰 취소로 인해 우리는 공중에 붕 떠버렸다. 음. 이 친구와의 일정취소 건은 조금 너무나 일방적이어서 그녀의 신뢰성을 조금 떨어뜨렸다. 우리는 다음 주에 인터뷰하자고 했으나 아직 이멜로 답신이 없다. 약속 취소 사유가 시험을 봐서 인터뷰가 어렵다고 일정 하루 전 날 연락을 주는 바람에 우리는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버렸다. '머. 이런 날도 있고 그런거지' 오늘은 쉬면서 컨텐츠 정리나 하자고 했다. 그동안 컨텐츠 쓸 시간이 없었으니 말이다. 일단 내일 일정도 없으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을 연락해서 일정 가능한지..

제 21화 러시아! 꿈의 행진곡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4일 제 21화 러시아! 꿈의 행진곡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사진 : 모스크바 아르바트 근처의 어느 지하철 역) 이른 아침. 나는 잠에서 깼다. 창 밖에서 들리는 사각사각, 뽀독뽀독 꿈의 행진곡. 이들은 오늘 어떤 꿈들을 이루어갈까? 러시아의 아침은 이렇게 열린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009 행진 - 들국화 [Song for Entrepreneur]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4일 #009 행진 - 들국화 (들국화 - 행진) 행진 들국화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꺼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난 노래 할꺼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때 까지 (들국화 - 행진, 강산애,윤도현,전인권 live) 때로는 비와 눈이 내 몸을 적시고 얼게 하여도, 찬란한 내일의 태양을 위해 행진하자. 행진하자.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Song for Entrep..

[러시아 7일차] Ognepechka, CEO Andrey Golovko 인터뷰 및 한양대 김상현 선생님과의 대화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3일 [러시아 7일차] Ognepechka, CEO Andrey Golovko 인터뷰!!!!! 오그네 페치카 CEO Andrey와 약속이 오후로 연기되면서, 좀 널널한 오전을 보냈다. 컨텐츠도 좀 쓰고, 자료 조사도 좀 하고 말이다. 밖에 나오면 춥다. 정말로. 추위는 살을 에린다. 앤드류를 만나러 이동하면서. 앤드류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오그네 페치카, 벽난로를 제작하는 회사다. 러시아에서는 추우니까 1년 내내 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벽난로를 제작하는 젊은 청년창업가. 그는 어떤 친구일까? 사전에 그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좀 찾았다. 하지만, 대략 난감!! 당근 러시아어로 된 블로그. 아마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보고 비슷한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러시아 6일차] The U.S. Russi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방문 / Surya Fashions, CEO Ravie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1일 [러시아 6일차] 러시아 기업가정신 센터 방문 에릭과의 2번째 만남. 이 곳, 러시아 일정 중 현지 청년기업가들은 모두 CFE(The U.S. Russia Center for Entrepreneurship)에서 섭외해준 것이다. 일정은 모두 우리가 진행했지만, 소개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인터뷰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참 괜찮은 창업가들을 소개시켜주어 너무 고마웠다. G20 YEA에서 그와 간단하게 인사만 나눈 그. 이 프로젝트를 왜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영어로 대답하려니 버벅;;거리며 겨우 대답했다. 충분한 설명은 아니였지만 의미정도만 전달한 듯 하다. 앞으로도 이런 질문들은 계속 받을 것 같은데 미리 조리있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틈틈이 해야겠다. 그 건물에 러..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0일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주말이라 컨텐츠를 정리하려고 했었으나, 사할린 한인회 노예영 회장님의 소개로 청년협회 친구들과 교류를 했다. 대학생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형도 있었다. 언어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했으나 젊은 친구들이니까 금방 친해졌다. 우선 명함교환? 이들은 명함이 없어서 주기만 했다. 내 명함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명함 질이 참 좋다는 한마디를 들었다. 나탈리(가장 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는 진영이(가장 왼쪽) 커피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이 친구들과 우리의 어깨 위에 달려 있다. 굳이 무엇인가를 같이 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의는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