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3월 26일
[프랑스 4일차]
Global Entrepreneurship Congress 행사 참가하러 중국 상해 가는 길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Global Entrepreneurship Congress, Official Delegates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 곳 파리에서 상해로 가려니..... 비용 부담이 너무나 컸다. 한국에서는 왕복 30만원도 안되는 금액인데..... 여기서 가려니 100만원 돈이다. 처음에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차라리 그 돈이면, 한 개 국가를 더 둘러 볼 수 있는 돈인데..... 라는 생각이 안 들 수 없는 입장이였다. G20 YEA는 5월 터키에서 열리는데, 그것보다는 GEC가 참가인원이 많기 때문에 우리 팀으로 봤을 때는 더욱 더 큰 기회라고 볼 수 있다. 글로벌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Congress는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에 대한 걱정은 당연한거고..... 그 외 모든 것들이 걱정이였으나, 나는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나중에서야 확인해보니 93만 얼마 나왔더라. 그것도 저렴한 것을 찾은 것인데도 말이다. 도하를 경유하는 2일 동안 비행기를 타야한다.)
전날, 짐을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승현이와 진영이 짐을 내 캐리어 안에 가득 넣고, 노트북, 그리고 팬티와 양말만 챙겼다.
캐리어를 끌다가 쉬는 도중 한 컷. 캐리어를 끌면서 정말 힘들었다. 캐리어 손잡이가 빠지질 않아서 손잡이를 넣은채 끌고 다녔기 때문이다. 아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 그래도 끌고 가야지. 손잡이가 길게 빠지지 않는 캐리어는 허리를 숙여서 끌던지, 세워서 끌던지 해야한다. 그 무거운 캐리어를 허리를 숙여 계속 이동하자니,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세워서 끌자니 캐리어가 미친년 날 뛰듯이 제멋대로 갔다. ㅡㅡ!!!!!!!!!!!!!!!!!!!!!!!!!!!!!!!!!!
드골 공항에 가기 위해 어쨋든 우여곡절(오페라 역 근처를 30분동안 헤맨 뒤) 끝에 도착한 공항 순환 버스(Roissy Bus).
가격은 9.4유로다. 다른 지역에도 직항 고속버스가 있으나 다들 10유로 이상이다.
버스 정류장 모습. 기사에게 직접 현금을 내거나 자판기를 통해 표를 구입할 수 있다.
버스 탑승!! 기사에게 직접 돈을 내는 사람.
그렇게 1시간여를 달리다가 프랑스 파리 드골공항에 도착.
탑승 수속중!!
도하까지 날아가서 바로 상해로 다시 날아간다.
카타르 항공은 어떨까??
오릭스.
2011년 3월 현재, 카타르 항공에 한국어 제공을 하는 영화는 10편 정도.
도하에서 다시 후다닥!!!! 갈아타고!!!!
도하 국제공항의 모습!!
글로벌을 향한 꿈을 안고 상해로 날라간다.
또, 어떤 일들이 나에게 펼쳐질 것인가????
전 세계 80개국 이상의 사람들은 모여서 무엇을 할까?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떻게 생겼을까??
모든 것이 궁금한 비행이였다.
오늘로서 프랑스 일정을 잠시 접고, 상해에서의 일정 시작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World Travel■■■ > #04 France(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개월간의 프랑스 세무조사를 통과한 TEXTILE AGENT, BOOROOJIN 이상무 대표 (0) | 2011.04.13 |
---|---|
[프랑스 12일차] 프랑스 최고의 Textile Agent, BOOROOJIN 이상무 대표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1) | 2011.04.07 |
[프랑스 11일차] 모나리자 눈썹이 있는지 없는지(루브르 박물관 무료 참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 | 2011.04.07 |
[번외편]윤승현군의 루브르 박물관 관람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0) | 2011.04.07 |
[프랑스 3일차] Vinofeel 대표 최영선 인터뷰 및 프랑스 개선문, 퐁피듀 공원, 루브르 박물관 탐방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0) | 2011.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