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9월 16일
나는 왜 그냥 세계일주도 아니고, 내 돈을 모아서 가는 것도 아니고,
세계일주 가려고 모아두었던 내 돈을 운영비로 충당하면서,
굳이 후원을 유치하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하려고 하는 걸까?
(어떻게 보면 뻘짓?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어쩌면 2008년에 우연히 작성한 글에 그 답이 있지 않나 싶다.
나는 평범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기업가정신을 실천함으로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본보기가 되어 청년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싶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프로젝트로 인해
'할 수 있다'는 꺼지지 않는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갑자기 김구 선생의 글이 떠올랐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Entrepreneurial sentence(창업가적인, 기업가적인 문구) 이다.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히 가지말라.
오늘 내가 가는 발자취는
반드시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될지니.
2008년 싸이월드 대표클럽 씽유 게시판에 후배들을 위해 작성했던 글.
원문 출처 : http://club.cyworld.com/513621241131/871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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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미흡해서 이런 글을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대학생활을 열심히 했었고
지금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느낀 점을 부족하지만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 '꿈'을 가지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학생활 짧게는 4년에서 어디 다녀오고 하다보면 8년~10년까지
하게 마련인데 그 기간에서 많은 성과들을 갖고 나올 수도 있겠지만
주위 많은 후배님들의 경우를 볼 때 꿈도 없이 막연하게
대학생활을 마치는 경우를 아주 흔히 보았습니다.
공무원 준비하거나 취직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것.
이것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과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이것(수단과 방법)이 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기 쉬운데
이것은 일생에서 아주 위험하거나 혹은 무모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하게 되는 실수입니다.
현명한 자라면 수단과 방법에 대한 준비 이전에..
반드시 해야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꿈에 대한 것입니다.
왜 공모전을 하는지..
왜 스펙을 늘리려고 노력하는지..
왜 취직을 해야하는 것인지..
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인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쩌구 저쩌구하는 어려운 얘기는 뒷전에 두더라도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에..
반드시 수단과 방법을 논하기 그 전에
"나" 자신의 어떤 본질적인 것에 대한 고민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학생활 동안에 꿈을 세워서 나오는 것만으로도 대학생활을 훌륭하게 마감하는 것이라고.
24~28. (혹은 30까지도..)
그렇게 다급하지도 조바심 낼 필요가 없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왠지 3학년이 되면, 4학년이 되면, 졸업할 때가 되면,
불안하고 조바심이 생기고 걱정되기 마련이지요.
저 또한 경험했기 때문에 잘 압니다.
화려한 스펙!?이 없으면 취직 안된다?? 이건 말도 안됩니다.
물론 내세울만한 좋은 경험들이 있으면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요.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무성한 잔가지에 불과합니다.
사실 우리와 같은 Kids(사회 초년생)에게 중요한 것은
올바른 마음가짐과 배우려는 자세.
그리고 꿈을 향한 즐거운 열정과 패기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당신은 위의 3가지 조건에 대해 충분히 자질을 갖고 있으십니까??
아니면 노력하고 계십니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앞으로 보다 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친구입니다.
순간 순간의 잔기술보다는 마음의 튼실한 뿌리와 원기둥을 확고히 하는 것.
그리고 꿈을 가지고 실천하는 자세는 당신이 밟고 있는 땅에 촉촉히 스며들어
어렵고 힘들 때 반드시 당신을 지켜주고 일으켜 세워줄 겁니다.
여러분 꿈을 가지세요!
많은 분들에게 저의 소견이 좋은 영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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