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Travel■■■/#04 France(프랑스)

[프랑스 11일차] 모나리자 눈썹이 있는지 없는지(루브르 박물관 무료 참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송정현 Budher Song 2011. 4. 7. 19:01

2011년 04월 03일

 

[프랑스 11일차]

모나리자 눈썹이 있는지 없는지
(루브르 박물관 무료 참관)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아침 밥을 먹고 빨리 루브르 박물관을 향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비가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루브르로 후다닥 향했다. 다행히 밥을 먹고 민박집을 나설 때는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멤버들은 모나리자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 보였다. 나는 모나리자를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곳일까? 어떤 작품들을 해놓았길래..... 라는 단순한 궁금증을 가지고 길을 나섰다.

 

크기변환_P1220542.JPG

 

지하철 역을 나오자 마자 보이는 건 루브르 출입구.

 

크기변환_P1220544.JPG

헉!!

 

크기변환_P1220547.JPG

크헉!!

 

크기변환_P1220550.JPG

 

떠헉!!! 세계 어디든 공짜는 다 좋아한다.

기나긴 무료 관람객들의 행렬과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원의 표시 문구가 우리를 흔들리게 했다. 오르세를 가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루브르 박물관을 선택. 안내원의 웨이팅 시간보다 행렬이 의외로 빨리빨리 움직였기 때문이다.

 

크기변환_P1220552.JPG

 

그래도 길긴 길다.

 

크기변환_P1220554.JPG

 

우리 뒤에 있었던 중국 아저씨. 내내 인상을 쓰고 있었다.

 

크기변환_P1220555.JPG

 

진영이 루브르박물관 줄 선 기념

 

크기변환_P1220556.JPG

 

초점 테스팅.

 

크기변환_P1220558.JPG

 

비만곰 기념 거시기.

 

크기변환_P1220561.JPG

 

2

 

크기변환_P1220562.JPG

 

새치기 가족. 오른쪽의 단란한 가족이 바로 그 주인공.

"얘들아 성공했어!!"

 

크기변환_P1220564.JPG

 

ㅋㅋㅋ 즐거워 보인다. 뒤에 있는 여자분의 저 따가운 눈초리를 뒤로 하고.....

 

크기변환_P1220572.JPG

 

이란 아줌마는 좀 고단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은근 우리 뒤에 끼였다. 뛰는 새치기 위에 나는 새치기. 새치기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했다. 그것도 모르고 아줌마는 싱글벙글.

이란 아줌마 왼쪽 뒤에 사진 찍는 애들도 새치기에 성공한 애들이다. 우리 뒤에 3팀이나 새치기를 했는데, 그럼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새치기를 했을까?? 승현이는 외국애들은 안 그런 줄 알았다고 하는데, 그런 선진 문화의식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사실 몇 안되고, 프랑스에도 많은 인종들이 살고 있으니 별 수 없다.

 

크기변환_P1220573.JPG

 

 

크기변환_P1220574.JPG

크기변환_P1220575.JPG

 

들어와서 기념샷.

 

들어오자마자 점심시간에 맞춰 다시 만나기로 하고 셋은 각자 흩어졌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2:1. 나는 내 취향대로 보기 때문에 따로 본다.

 

크기변환_P1220576.JPG

 

놀라워하는 애기들의 저 순진무구한 표정! 귀엽다.

 

크기변환_P1220577.JPG

 

노신사의 스케치.

 

크기변환_P1220579.JPG

 

아웃포커스 테스팅. 실패인듯. LX-3는 똑딱이임에도 불구하고, DSLR과 흡사한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내가 사용을 잘 못하는 것일 뿐.

 

크기변환_P1220580.JPG

 

Run

 

크기변환_P1220581.JPG

 

달려라 하니.

 

크기변환_P1220583.JPG

 

포로. 구속된 자들의 대화.

 

크기변환_P1220584.JPG

 

위협

 

크기변환_P1220587.JPG

 

망자의 길.

 

크기변환_P1220590.JPG

 

악마와 싸우는

 

크기변환_P1220593.JPG

 

나폴레옹 아파트.

 

크기변환_P1220594.JPG

크기변환_P1220595.JPG

크기변환_P1220596.JPG

크기변환_P1220597.JPG

크기변환_P1220598.JPG

크기변환_P1220599.JPG

크기변환_P1220601.JPG

 

 

크기변환_P1220602.JPG

크기변환_P1220603.JPG

크기변환_P1220604.JPG

크기변환_P1220605.JPG

크기변환_P1220606.JPG크기변환_P1220607.JPG

크기변환_P1220608.JPG

여기까지 나폴레옹의 거시기.

나폴레옹 의자가 어디로 갔지?

 

크기변환_P1220609.JPG

 

나폴레옹 의자, 다른 의자도 있다.

 

크기변환_P1220610.JPG

 

화장대

 

크기변환_P1220611.JPG

크기변환_P1220612.JPG

 

나를 따르라.

 

크기변환_P1220613.JPG

 

요거 나폴레옹 의자.

나폴레옹은 무장으로서 내가 좋아하는 인물 중에 하나다. 사실은 독일의 비스마르크를 더 좋아한다.

 

 

크기변환_P1220614.JPG

 

체스말. 천하를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크기변환_P1220615.JPG

크기변환_P1220616.JPG

크기변환_P1220617.JPG

 

 

 

크기변환_P1220620.JPG

 

땅의 신.

 

크기변환_P1220623.JPG

 

스핑크스. 턱 아래 뿔은 왕을 의미한다.

 

크기변환_P1220624.JPG

크기변환_P1220625.JPG

 

북!

 

크기변환_P1220626.JPG

 

템버린.

 

크기변환_P1220627.JPG

 

타악기.

 

크기변환_P1220628.JPG

 

팔짱을 끼고 않아 있는 듯한..

 

크기변환_P1220629.JPG

 

해바라기.

 

크기변환_P1220631.JPG

 

창 밖의 루브르 스퀘어 모습.

 

크기변환_P1220632.JPG

 

죽이면 안돼엣! 절규하는 여인의 눈동자가 인상적인 작품.

 

크기변환_P1220633.JPG

 

젖꼭지를 잡고 있어서.

 

크기변환_P1220634.JPG

 

방명록!! 필수!!

 

크기변환_P1220635.JPG

 

이 양반 전시의 방명록!!

 

크기변환_P1220636.JPG

 

데카르트! 자화상

 

크기변환_P1220637.JPG

 

귀여운 청동 피규어.

 

크기변환_P1220638.JPG

 

우리들의 자아는 어디로?

 

크기변환_P1220640.JPG

 

의미심장한 청동작품.

 

크기변환_P1220641.JPG

 

아폴로관

 

크기변환_P1220642.JPG

 

니체상! 나체 아님.

 

크기변환_P1220643.JPG

 

 

 

크기변환_P1220644.JPG

 

드디어 모나리자 발견.

 

크기변환_P1220645.JPG

 

베일에 쌓인 것이 아닌 인파에 쌓여 있는 모나리자.

 

크기변환_P1220646.JPG

 

그쵸? 뚫고 갈 수 없음. 개장하자 마자 달려가서 보시길. 15분 동안 들어갈려고 했는데, 정면 지역은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음.

 

크기변환_P1220647.JPG

 

프랑스 자유 선언!! 교과서에서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봐서 좋았다.

 

크기변환_P1220648.JPG

 

나는 언제쯤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까?

 

크기변환_P1220649.JPG

 

이 작품도 꽤 유명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더라.

 

크기변환_P1220650.JPG

 

나폴레옹

 

크기변환_P1220651.JPG

 

천정 벽화.

 

크기변환_P1220652.JPG

 

나폴레옹 황제 등극

 

크기변환_P1220653.JPG

 

앞뒤로 그린 흥미로운 그림. 뒷모습.

 

크기변환_P1220654.JPG

 

요건 앞모습.

 

크기변환_P1220656.JPG

 

다윗과 골리앗. 대기업을 이길 수 있는 Entrepreneur가 존재할 수 있을까?

 

크기변환_P1220657.JPG

크기변환_P1220659.JPG

크기변환_P1220660.JPG

크기변환_P1220661.JPG

크기변환_P1220662.JPG

 

전경

 

크기변환_P1220663.JPG

 

타악기. 소 등?을 치면 된다. ㅎㅎㅎ

 

크기변환_P1220664.JPG

 

익살스러운 아프리카 거시기. 그러나 실제 의미는 익살스럽지 않을 것 같다.

 

크기변환_P1220665.JPG

 

칼을 든 여인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풀타임으로 관람했다.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피곤해서 자고 싶었으나, 그렇게 관람해도 다 보진 못했다.

 

크기변환_P1220666.JPG

 

공원에 마련한? 홈리스 공간. 꽤 아늑하고 센스있어 보인다. 문득 드는 생각은 이들도 섹스를 할까? 그럼 여기서? 예전에 대전역에서 이틀동안 홈리스 체험?을 했을 때, 여자 홈리스에게 술이나 담배를 주면 관계를 맺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 아이(홈리스)들은 그들의 아들 딸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기변환_P1220668.JPG

 

관람 후 승현이의 점프! 이번에는 왜 신발을 안벗는지 모르겠지만.

 

크기변환_P1220669.JPG

 

이런 저질 점프력. 다시 뛰라고 했다. 역동적으로..... 다리를 벌리면 돼!

 

크기변환_P1220670.JPG

 

그래. 이정도는 해줘야.

 

크기변환_P1220671.JPG

 

중앙 노동당 간부. 실제 우리 프로젝트의 당 간부이다. 나는 당 간부에게 늘 배급을 받는다.

 

크기변환_P1220672.JPG

승현이는 자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내가 높게 뛰었다고 다시 뛰라고 했다. ㅡㅡ;;

 

 

크기변환_P1220673.JPG

 

비만곰 : "다시 뛰어"

변태 : "헉!"

 

 

그래서 다시 뛰었다. 으라라챠!!


 

저녁 시간이 좀 남아서 옆에 강이 있다고 거기를 좀 걷자고 했다.

크기변환_P1220677.JPG

 

어디더랏? 아 루브르. ㅡㅡ;;;

 

크기변환_P1220678.JPG

 

세느강!이 루브르 옆에 있는 줄은 몰랐다. 이 강이 세느강이였군. 로맨틱의 대명사인 세느.

사실 수질은 깨끗하지 않음.

 

크기변환_P1220679.JPG

 

강변 모습.

 

크기변환_P1220680.JPG

 

뽕삐두 공원?

 

크기변환_P1220682.JPG

크기변환_P1220683.JPG

 

여기에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복귀!! 너무 배가 고팠다. 빨리 가서 저녁먹고, 이탈리아, 인터뷰 확인 메일 보내야 된다. 기타 등등 잡다한 업무들을 처리하고 글도 써야되고. 바쁘다.

 

크기변환_P1220684.JPG

꺄우!!! 주다스 프리스트!! 디지탈 티켓이라는 회사의 지하철 광고판.

판선아 여기서 티켓 사. ㅋㅋㅋ 


Notice : 많은 사진들 때문에 짧은 코멘트를 달아도 이 컨텐츠를 작성하는데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글을 쓰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여행 컨텐츠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정작 제가 해야 할 인터뷰 컨텐츠 작성하는 것이 계속 늦어지고 미뤄져서 앞으로는 짧은 코멘트와 사진 중심으로 여행컨텐츠는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여행에 대한 자세한 컨텐츠는 윤승현 군이 작성을 하는데, 그 친구의 컨텐츠를 포워딩해서 보내드릴께요. 이점 후원자 또는 방문객분들은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