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동국대에 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업가정신과 청년기업가'라는 과목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강의를 할 단계는 아닌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10년 넘게 제가 고민하고 실천해왔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수업'으로 꾸며 볼 생각입니다. 가장 큰 가르침은 누군가를 가르칠 때라는 말이 있지요? 첫 강의라 아직은 실감이 안 나지만,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그동안 글 쓰고 강의 준비하면서 내공을 쌓고 있어야겠어요. 저를 추천해주신 교수님이 너무나 성심성의껏 학생들을 가르치셔서, 제가 얼마나 쫓아갈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상대적으로 그 분의 역량과 노력을 쫓아가기가 참 두렵고 힘들 것 같아서요. (동영상 : 지난 학기 기업가정신과 청년기업가 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