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적 단상50만명 방문. 감사합니다. 어느 덧 내 홈페이지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이 블로그를 언제부터 만들어서 글을 썼던가?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만들었는데, 아마도 2009년이나 2010년 정도일 것이다. 내 블로그에 50만명이나 다녀가니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무언가 책임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 요즘에는 바빠서 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 '요즘'은 아닌 것 같군. 몇 년 째다. 머 일이 많아 바쁘기도 하지만, 마음에 분노가 쌓이고 쌓여서 임계치를 넘어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 전에도 답답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세월호 사건에서 나의 분노는 자제력을 잃어 버렸다. 대학생 이후 처음으로 다시 머리를 박박 밀고 나의 분노를 꽤 오랫 동안 표출하기도 했다. 아마도 그 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