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 13

제 65화 산적의 두 번째 하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2년 09월 02일 Entrepreneur's Diary #065 제 65화 산적의 두 번째 하산. 음. 이제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한지 두 번째 학기가 시작된다.글쎄, 매 순간 참 어렵구나. 교육이란 것과 참 어울리지 않을 법한 산적같은 녀석이 대학 강단에 서서 앞날이 창창하고 파릇파릇한 친구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고 어색하다. 이영달 교수님의 말씀처럼, 내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그것은 고민하면 할 수록 어려운 일이며 그 무게가 더해짐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참 어려운 것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몸에 배어있는 그 천박함이라는 것이다. 나 같은 돌상놈이 아무리 글을 봐도 알 수가 있어야지. ㅎㅎ 글을 봐도 어렵고, 글..

진짜 창업경진대회는 어디에 있을까?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2년 09월 02일 Entrepreneurial Article 진짜 창업경진대회는 어디에 있을까? 현재, 대부분의 창업경진대회는 엄밀하게 말하자면 사업계획 심사 대회다. 물론,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의 노력과 과정이 묻어나오기는 하지만.. 훌륭한 사업계획 그 자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계획에 대한 심사에 편중된 경향을, 과정에 대한 심사로 많은 부분 전향을 해야한다고 본다. 그러려면, 심사의 시점을 기존의 단기/일회성 평가가 아닌, 장기/지속성 평가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기존처럼 단 한 번의 5분~30분 사업계획서를 보고 창업가의 발표를 듣고 이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가리는 행사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사업계획서를 보고 평가하고난 뒤, 그 계획을 수행하는 과..

사업계획서(Business or Start up Plan) 라는 것이 사업에서 있어서 과연 정말로 중요한 것인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2년 09월 02일 Entrepreneurial Article 사업계획서(Business or Start up Plan) 라는 것이 사업에서 있어서 과연 정말로 중요한 것인가? 꽤 오래 전부터 사업계획서(Business or Start up Plan) 라는 것이 사업에서 있어서 과연 정말로 중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계속 고민을 하는데, 아직 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대략적으로 현재까지의 판단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사업계획서는 사업 실현과정에서 수정/보완해야 할.. 말 그대로 계획이다. 계획은 계획일뿐, 실천은 아니다.-사업계획서의 진정한 용도는 커뮤니케이션이다. 그 대상은 타인과 자신이다.-사업계획서 그 자체보다는 창업가의 사업계획 유무가 중요하다. 허나, 창업가의 사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