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 가방(DAKS 가방 브랜드 중 일부 OEM)
어깨끈 수선 이후, 함께 착용하는 모든 상의의 허리부분이 닳아서 구멍이 나게 함. 일명 좀 먹는 가방. 덕분에 양복 3벌 등이 헤지거나 구멍남. 그런데, 내 삶에서 이 브랜드는 영원히 사라짐. 언제 시간나면 정말 제대로 한번 따져볼 것임. 내 생애 최악의 기업.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구 (사)한국생활소비자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을 흉내내고 있는 기관으로 주로 의류/장신구의 분쟁이 있을 때 의뢰를 받아 이를 시험/실험결과를 도출한다. 내가 777가방과 분쟁과정에서 수차례 경험해본 결과, 이 기관은 체계적인 실험과 시험과정도 없거니와 제대로된 기록도 없는 주먹구구식의 믿을 수 없는 기관. 제대로 제 기능을 수행할 수도 없거니와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관점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약속도 숱하게 이행하지 않는 등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기관. 이 기관은 정말 구멍가게보다 더 허접하다는 느낌이였다. 검색을 해도 굉장히 많은 불만이 넘쳐났던 기관. 그래서 이름을 자꾸 바꾸는거냐? 사람이든 조직이든 자꾸 이름을 바꾸거나 번호를 바꾸는 건 신뢰할 수 없다.
@카시오 (CASIO) 시계
고무시계줄이 노화되서 새 시계줄을 구입하러 갔는데.. 보증서가 없으면, 접수조차 받지 않는다. 무조건 새 제품 사라는 소린가? 본사 규정상 보증서가 없으면 접수를 받지 않는다며 갤러리아 여직원은 본사하고 통화하라고 했다. 바쁘지만 않았으면, 갤러리아 매장 담당자와 카시오 시계 본사와 깊은 상담을 나눴을 것이다. 제품 일련번호도 없단다. 카시오 짝퉁이라도 회사에 접수가 들어오면 고쳐줘야 하는 것 아닌가!? 선물받았던 15년이 넘은 시계의 보증서를 누가 가지고 있냐! 몇 억원대 귀중품이라면 모를까..
참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보증서는 김연아 기념 은화밖에 없다. 카시오 니들껀 보증서를 보관할 가치가 내겐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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