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일자 : 2012년 04월 18일
보도 매체 : 전자신문
보도 출처 : http://www.etnews.com/news/economy/economy/2581305_1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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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스타트업 기업, 궁합 맞는 엔젤투자자 찾아라
최근 엑셀레이터가 생겨나고 있는데.. 다소 잘 정리된 기사이다.
단순한 투자뿐만 아니라 교육, 네트웍 지원 등 투자와 인큐베이팅을 동시에 멀티지원을 해주어서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엑셀레이터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의 투자 인프라의 발전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창업하기 좋은 환경과 Exit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하며!
스타트업 기업, 궁합 맞는 엔젤투자자 찾아라
벤처 1세대를 주축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엔젤이 생겨나면서 각 투자자마다 차별화된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회사와 대표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로 맞지 않는 엑셀러레이터와 대표가 만나면 회사를 키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쇼핑하지 말라”며 “맞는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는 안목도 창업자 능력”이라고 말했다.
◇ 패스트트랙아시아, `요람에서 장년까지`=패스트트랙아시아는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와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에서 10억원씩 출자해 설립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 영업·마케팅 외에 재무, 법무, 인력채용 등 경영 관련 후방 업무를 모두 지원한다. 인력 채용, 심지어 사업 아이템도 발굴해 준다. 서숙연 홍보팀장은 “투자사를 뽑을 때 창업 아이템은 중요하지 않다”며 “패스트트랙아시아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등을 우선 고려한다”고 말했다. 집중 지원을 위해 1년에 2~3개 회사만 선발한다. 다음 달 커머스 사업을 하는 2호 투자사를 발표한다.
◇ 프라이머·K스타트업, `3~4개월 집중 투자`=프라이머는 이재웅 다음 창업자, 부가벤처스 송영길 대표,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가 1억원씩 출자했다. 지난해부터 `엔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막 회사를 설립했거나 설립 전 회사에 종잣돈을 제공하고 멘토링한다. 엔턴십으로 3~4개월간 집중 트레이닝하고 마지막 날 `데모 데이(Demo day)`를 열어 `프라이머 클럽` 멤버를 선발한다. 올해 엔턴십에는 75~80여개팀· 250명, 최종 선발팀 20개· 1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는 “좋게 표현하면 세세한(디테일한) 조언을 해주고 나쁘게 보면 간섭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K스타트업은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가 이끄는 `앱센터 추진 운동본부`와 미국 벤처투자사가 만든 `서울스페이스`가 주축이다. K스타트업에 선발되면 100일 동안 종잣돈과 사무실을 제공받고 교육을 받는다. 데모 데이에서 선정된 회사는 해외 진출까지 돕는다.
◇ 본엔젤스, `꾸준한 멘토링`=틀이 갖춰진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한다. 종잣돈은 제공하지 않고 될성부른 떡잎에 1억~5억원까지 제법 큰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KT에 450억원에 매각된 엔써즈, SK플래닛에 인수된 틱톡 등 투자금 회수에도 성공 사례를 자랑한다. 장병규 블루홀스튜디오 대표, 강석흔·송인애 파트너가 공동 출자자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투자사에게 경영 지원은 물론 꾸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 이그나이트스파크·쿨리지코너,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이그나이트스파크는 벤처 전문 매체 벤처스퀘어가 중심이 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정기 교육을 하고 비공개적으로 기업 마케팅을 한다. 벤처스퀘어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와 접촉할 수 있다. 엔젤 전문 투자사 쿨리지코너는 투자사에 16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1억7500만원을 투자 받은 엑스피 사례가 대표적이다.
주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례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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