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4월 14일
#이탈리아 3일차
후원요청 작업 및 아이패드2 세팅
하루종일 숙소에서 후원요청을 위한 이메일 작업과 동시에 아이패드 세팅을 했다. 솔직히 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왜 열광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밤새 줄을 서서 살만큼의 가치는 나에게는 그 정도 가치로 다가오진 않는다. 내가 애플빠가 아니기도 하거니와 솔직히 아이폰 3Gs, 아이폰4도 불편한 점이 많았다. 내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폰에 대해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다. 내가 그래도 아이폰을 썼던 이유는 현재 런칭되어 있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덜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이패드2는 나에겐 그저 아이폰4의 4배의 화면크기를 가진 기계정도로 다가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갤럭시 탭 사이즈가 좋다. 그 사이즈에 좀 더 얇았으면 좋겠는데, 새로 나온 탭은 좀 얇다고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다. 아이패드2는 화면이 커서 좋긴하나, 한 손으로 들고 작업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사이즈에 무게 역시 무겁다. 그리고 장시간 문서 편집이나 작업하는 것에도 그다지 적합하지는 않다. 손목 나가기 쉽상이다. 아이폰보다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 숫자가 적어서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상당히 불편하다. Ustream의 경우, 나에게는 인터뷰 동영상 촬영 후 유투브에 업로드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우 간편하게 자르고 업로드 할 수 있었는데, 아이패드는 Ustream Recorder가 작동하지 않는다. 대신에 동영상 촬영에서 바로 유튜브로 또는 이메일로 업로드가 가능한 점은 좀 편리하다.
그동안 썼던 어플리케이션이 무엇인지 잘 기억도 나질 않는다. 몇 개 되지도 않는 어플리케이션인데도 말이다. 아 이 말아먹을 기억력.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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