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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s Sight] 상해기술혁신센터 방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송정현 Budher Song 2010. 12. 5. 00:36

 2010년 11월 23일

 

 

상해기술혁신센터 방문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 송정현

  

 


(사진 : 해맑게 나를 반겨주시는 한 선생님)

 

매우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풍미를 가진 분이다.

EFG(중국 창업기금회), Cathy를 통해,

상해기술혁신센터 왕룽 센터장이 얼마 전에 은퇴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럼 실무자급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더니.....

센터장급 경력을 갖춘 한선생님을 소개시켜주었다.

(왕룽 센터장과 매우 친하신 듯 했다.)

 

푸근한 아버지 같은 느낌의 한선생님.

그는 어떤 이야기 보따리를 나에게 풀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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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니 인터뷰에 진지하게 답하고 있는 한선생님)

 

상해 지역의 보육센터 현황과 각종 정부지원에 대한 정보,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센터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설명을 들었다.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황과 정보를 들은 뒤,

그의 오랜 경험(기업경영에 다양한 실무경력을 갖춘)을 바탕으로

창업보육 업무에 대한 그의 의견을 들었다.

 

창업보육업무는 매우 중요한 것이며,

반드시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이 보육업무를 맡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이 없는 담당자는 기업의 고충을 이해하기 어렵고,

창업 초기 기업들이 원하는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그들이 원하는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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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머도 섞어가며, 다양한 정보와 자신의 오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 한 선생님)

 

창업보육 업무 담당자는 어떤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

이 질문에 그는 매우 본질적인 대답을 던졌다.

 

창업기업을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기업을 현실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실무역량이라고 답했다.

 

 

이는 한국의 창업보육 업무 담당자의 조건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한국의 BI매니저들은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이 없는 이들도 많이 있다.)

 

보육센터마다 천차만별로 다르겠지만,

내가 본 대학의 보육센터의 실무 담당자들은

대부분 30대로서, 경력 3~5년 내외의 비전문인력이다.

 

정부에서 주기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BI매니저 역량을 키워주고 있지만,

그 교육이 과연 창업기업 지원에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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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대한 응원 메세지를 적고 있는 한선생님)

 

그에게 우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 멤버들에게 응원메세지를 청했다.

그가 청년들에게 준 메세지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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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니 인터뷰? 및 센터 방문이 끝나고, 한선생님과 함께)

 

한선생님을 4시간 동안 만나뵈면서,

그가 나에게 하나라도 더 말씀해주려고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 진정 알 수 있었다.

상해기술혁신센터 현판 앞에서 방문기념 사진.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