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14일[Song for Entrepreneurs] #027 알랑가몰라! #4380911809허리가 45도 각도로 잘린 그녀. 자신이 이미 죽었는지 알랑가몰라!~제 허리가 잘려나간 줄도 모르고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고, 활짝 웃기도 한다.그렇다면, 그녀를 죽었다고 인식해야하는 것일까, 살았다고 인식해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지금은 살아있다고 인식해야하는 것일까. 이 친구들의 아름다움은 진짜인가?허리가 잘려나간 그들이 과연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존재들인가? 무엇이 되었던 간에 이 땅 덩어리에 다리를 쳐 박고 끝끝내 살아있는 존재들이 아름다움 아닐까? 동물원에 갖힌 동물들과 이들이 다를 바가 무엇이 있겠나.다른 이들의 구경거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잘려나가야 될 운명이란 것을 그들은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