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2일
(사진 : 사람의 몰골은 아닌듯 하다. ㅡㅡ;; 어제 먹은 짜장면 때문인가? 부은 것 같다.)
실제로는 23일 아침이다.
나는 잠을 자지 않으면 날짜를 바꾸지 않는다.
오늘 우수근 교수님이 소개시켜주신,
상해 GJ기업관리컨설팅 유한공사 김금자 대표이사 인터뷰 준비로
밤을 꼬박 샜다. (사실, 꾸벅꾸벅 졸았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오늘은 장장 4시간을 모두 발품을 팔아서 이동했다.
저녁에 숙소에 와서야 겨우 첫 끼를 때울 수 있었다.
(이름은 모른다. 걍 손짓으로 면발을 가르켰다.
5원짜리 짜장면 비스므리한 국수다. ㅎㅎ;)
질문 하나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확인해야하는지..... 끝이 없다.
게다가 통찰력있는 좋은 질문이 있어야 정말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날카로운 질문도 물론 많이 공부를 해야만 할 수 있다.
자고 싶다.
허나 안된다.
오전 9시에 상해 기술혁신센터를 방문해야한다.
링위후이 인터뷰 질문지도 프린트가 안되는 관계로 또 수첩에 옮겨 적어야 한다. ㅡㅡ;;
아~ 편하게 지내려니 시간과 비용이 아깝다.
이를 잘 활용하자니 몸이 힘들다.
이럴 때, 머리털을 몇 가닥을 뽑아 손오공처럼 분신을 만들고 싶다.
넌 상해기술혁신센터로 가고,
넌 링위후이 대표 인터뷰 하고,
넌 김금자 대표 인터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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