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Entrepreneur's Diary 148

변태적 단상 - 상대방을 향해 던진 말은 늘 내게 돌아온다

변태적 단상 상대방을 향해 던진 말은 늘 내게 돌아온다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기업가정신 문화센터[Entrepreneurial Culture Center] *Homepage : www.wet.or.kr*Twitter : @ECultureCenter*Facebook : 문화센터 / 연극 / 다큐 / 사진 / 뮤직G20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과 도전 사례 인터뷰집심장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라 (영진미디어 2015)기술창업자용 신규 비지니스 모델링 워크북/툴킷 : 비지니스 모델 린스타터킷(Lean Starter Kit v2.5)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BM 교육 툴킷 : 비지니스 모델 카툰(Business Model Cartoon)

변태적 단상 - 혀에는 수많은 가시가 있다

변태적 단상 # 혀에는 수 많은 가시가 있다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기업가정신 문화센터[Entrepreneurial Culture Center] *Homepage : www.wet.or.kr*Twitter : @ECultureCenter*Facebook : 문화센터 / 연극 / 다큐 / 사진 / 뮤직G20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과 도전 사례 인터뷰집심장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라 (영진미디어 2015)기술창업자용 신규 비지니스 모델링 워크북/툴킷 : 비지니스 모델 린스타터킷(Lean Starter Kit v2.5)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BM 교육 툴킷 : 비지니스 모델 카툰(Business Model Cartoon)

제 135화 변태적 단상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5년 09월 04일 Entrepreneur's Diary #135#제 135화 변태적 단상 불현듯 떠오르는 짧은 생각을 남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다짐조차도 불현듯 떠오른 것이다.)번뜩이는 순간의 생각을 잡아 곱씹어보고, 이를 그림을 그려볼 생각이다. (이 아이디어도 불현듯 떠오른 것이다.) 순간의 진심, 감정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하나씩 건져내서 어떤 놈인지 요리조리 살펴보고 어루만져주고, 다시 제 살길을 찾도록 보내주어야겠다. -손 길은 그 어떤 중독보다 강하다. -그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찾아 내는 것이 지혜로움이다. -혀에는 수 많은 가시가 있다. 그래서 혓바늘이라 부른다. -이해하거나 알면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전혀 다른 것이다. 몰라도 실천할 수 있다. (Add..

제 134화 겸손

2015년 08월 29일 Entrepreneur's Diary #134#제 134화 겸손 2009년 12월.나는 석사 졸업논문(기술창업자의 학습의지와 학습동기가 기업가정신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썼다. 2011년 08월.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탐험을 마치고, 한창 책을 출간하기 위해 열심히 글을 썼다. 그 결과, 2015년 03월. 그 여정을 담은 책, 심장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라(영진미디어)를 출간했다. 2015년 03월.나는 결혼을 했다. 첫 학위논문을 제출하면서.첫 책을 탈고하면서.첫 결혼생활을 하면서. 처음이라 그런걸까? 내가 참 모자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 여태 살면서 내가 모르는 것, 잘 못하는 것이 많다는 것에 대해 정말 부끄럽게 느껴진 적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 세가지 경험에서는 특..

제 133화 Perigee 페리지 비영리 로켓 개발팀 ΔV 2015 컨퍼런스 참가

2015년 7월 18일 Entrepreneur's Diary #133#제 133화 Perigee 페리지 비영리 로켓 개발팀ΔV 2015 컨퍼런스 참가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페리지 멤버들에 대한 내 느낌은 보기 보다 젊은 사람들이 로켓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구나였다. 그런데 정작 행사장에서 본 멤버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였다.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심지어 중학생도 있다는 점이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전문성과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정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가졌던 '도대체 어디서 행사가 하고 있는거야??', '참가비 결제를 했는데도 왜 내 이름은 명단에 없어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는거야??' 와 같은 불만들이 그럴 수 있겠구나라는 이해와 로켓에 대한..

제132화 일이 이렇게 된 이유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5년 월 일 Entrepreneur's Diary #132#제 132화 일이 이렇게 된 이유 일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언제든 이런 고민의 화살촉은 다시 나에게로 향한다. 세상에 바보같은 결정과 선택은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그저 바보같은 과정이나 방관만 있었을 뿐. 이미 늦었다고 느꼈을 때가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지금 이 시간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순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그러지 않는다. (절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안하는 것이다.) 알면서 행동하지 않는. 행동하면서도 모르는. 답답한 군상들이다. #354545867답답해서 페북을 보다가 발견한 글귀가 있어 담아본다."몸이 아프면 자신이 고통스러워 스스로 병원에 간다. 그런데, 왜 마음의 병은 그게 안될..

제130화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12월 15일 Entrepreneur's Diary #130#제 130화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내가 하는 일에서 과연 무엇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할까? 오늘 아침에 있었던 사건을 가지고 나의 단상을 공유하고자 한다. Korail 직원이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고 열차칸으로 들어왔다. 문 입구에서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이제는 잊혀진듯한 벽돌 크기의 PDA를 살펴보며 좌석을 확인하며 걸어왔다. 뚜벅뚜벅. 나를 지나친 그는 계속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며 한 걸음씩 걸었다. 뚜벅 뚜-벅뚜. 그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다. 그리곤 머리가 히끗한 노인에게 정중히 검표를 했다.노인은 그에게 표를 보여주고 자리를 확인 받은 모양이다. "이 사람아! 당신은 (표가 있나 없나) 감시를 하는게 아니라..

제 129화 첫 보급자리를 디자인 偕慈在 : 해자재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월 일 Entrepreneur's Diary #129#제 129화 첫 보금자리를 디자인하다. [偕慈在 : 해자재]함께 하는 사랑이 있는 공간 앞으로 나와 내 아내가 살 공간의 이름이다. 몇 날 몇 일을 옥편을 찾아가며, 한 자 한 자의 의미와 음을 굴려가며 지은 이름. 조만간 들어갈 첫 보금자리에 명패를 달 생각이다. 해자재는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숨은 뜻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나중에 만나면 각자의 상상과 의견을 말해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사실, 해자재는 불교에서 동음이어로 쓰이는 용어이기도 하다. 최상급의 지혜, 무상의 진리와 가장 올바른 지혜를 의미 한다. 모든 것에 통하고 걸림이 없는 경지에 이르는 단계를 의미한다. #함께 해(偕) : 뜻을 나타내는 사람인변(亻(..

제 128화 스며드는 것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11월 30일 Entrepreneur's Diary #128#제 128화 스며드는 것 시인의 감성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안도현씨를 직접 본 적이 없는데, 왠지 눈망울이 아름다울 것 같은 시인이다. 11월의 마지막 아침이어서일까? 마지막 구절에서 눈물이 터져버렸다.그렇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스며드는 것일게다. Kanjang gaejang ( 간장게장) by annamatic3000 스며드는 것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바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어찌할 수 없어서살 속에 스며드는 것을한 때의 어스름을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껍질이 먹먹해지기..

제 127화 물리적 조화의 어려움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11월 15일 Entrepreneur's Diary #127#제 127화 물리적 조화의 어려움 절망이다. 반드시 구성되어야할 원자뿐만 아니라 굉장히 복잡하게 엮여 있는 원자들과의 화학적 관계. 이것을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갈지..... 정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 차가운 벽을 앞에 두고 있는 기분이다. 조근조근 이야기해도, 큰 소리로 외쳐도, 침묵해도, 딱딱한 벽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진폭이 큰,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원자라도 잘 조절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구나. 원자가 이리저리 부딪혀 제멋대로 소리를 내면 되지만, 나는 어디에 부딪혀 답답함의 에너지를 분출할까? 그렇다고 똑같이 부딪히고 소리낸다면 어느 하나가 깨지고 부셔지는 것 아닌가! 결국..